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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우울증의 원인과 치료



 

고통의 원인?

 

 

내가 세상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자아를 내세우기 때문이다. ·

 

내가 무엇이 되고 싶다는 열망내가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자아 정체성에 대한 신념그래서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그러나원하는 바를 이루어도 자기 정체성은 끊임없이 위협을 당한다그 정체성이라는 기준이 모호하고 쉽게 무너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무엇을 갖고 싶다는 열망그것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다는 계획그래서자신에게 만족감을 주고자 하는 욕심


그러나이러한 것들은 이루어진 후에도 결코 자기만족을 얻지못한다


만족이라는 준거기준은 흐르는 물처럼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이다그래서고통은 끊이질 않는 것이다. 

 

 

고통을 다스리지 못하면 중독과 자기파괴로 이어진다알코올 중독담배(마약중독도박 중독그리고격한 감정을 갖게 된다짜증의 감정은 분노로 폭발하며두려움은 공포로 변한다이미 자기통제를 벗어난 것들이다. 

 

악순환은 반복되어 지각은 어두워지고 나중에 머리를 쥐어뜯으며 후회할 말과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우울증의 원인? 

 

사업에 실패하거나 인간관계가 깨져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느끼는 순간내가 더 이상 어찌해볼 수 없다는 절망감이 느껴질 때세상이 무너져 내리고 내가 벼랑 끝에 서 있다고 느껴질 때세상이 나를 공격한다고 느껴질 때그래서 내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하다고 느껴질 때

 

 

또는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피할 수 없어 극심한 슬픔을 느낄 때목숨을 걸고 매진해왔는데도 

내가 바라던 명예를 얻지 못하고 일이나 관계 또는 다른 세속적인 일에서 만족을 얻지 못할 때

내가 견고하게 쌓아왔다고 생각했던 신념체계가 무너졌을 때스스로 만들어 낸 정체성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려 공허하게 느낄 때그에 대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순간 우울증은 슬며시 우리를 찾아온다. 

 

 


그러나우을증은 기피하고 버려야할 대상이 아니다심판해야할 대상이 아니다

우울함을 문제로 만드는 것은 우울함 아래에 있는 나약한 감정이 아니라 감정을 얼어붙게 하는 자신이 꾸며낸 이야기이다


나는 못해세상은 거칠고 어두운 곳이야와 같이 스스로를 절망감에 젖게 하고 감정을 더욱 단단하게 얼어붙게 만드는 부정적이고 폐쇄적인 판단들이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어떠한 감정이라도 억압하며 비난하지도 않고반응하여 동조하지도 않고옳커니 그르거니 판단하지도 않고,그저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내버려둔다


감정(분노), 슬픔(비탄), 두려움(공포)을 회피하지 않고 그 안으로 성큼 들어가 그것을 지긋하게 바라고 좀 더 직접적으로 느껴보는 것이다.

 

명상을 통해 이러한 감정을 순수한 에너지 현상으로, ‘근원적 생명력의 표현으로 바라보는 훈련을 한다그것에 의문을 품지말고 그저 마음의 패턴의 일부라고 받아들인다이 얼마나 창조적인 접근방법인가?

 

그러면분노비탄공포라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태풍 한가운데로 들어가면 태풍의 눈이라는 아주 고요한 지점이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격한 감정 상태도 한가운데로 맞부닥쳐 한가운데로 들어가면 오히려 아무런 느낌도 없어진다거친 파도 처럼 하얀 포말을 일으키던 그 격한 감정들이 대양의 깊은 아래로 가라앉아 버리고야 만다.  

 

얼어붙은 두려움은 긴장멍한 상태무기력이 되어 우울증으로 이어진다그러나두려운 감정이 얼어붙어있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를 때에는 삶을 향한 열린 마음과 수용성을 갖게된다


얼어붙은 분노는 자기 자신에게 방향을 돌려 비판자가 되어 자기를 처벌을 하게 된다그러나분노가 흐를 때에는 열정과 힘을 일깨워 긍정적이고 효과적으로 변한다


얼어붙은 불확실함은 혼란과 무감각으로 이어지지만흐르는 불확실성은 새로운 가능성을 깨닫게 한다. 

 

 

모든 준거점은 계속해서 변한다행복이나 안정을 보장해주는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어떤 신념이나 정체성은 절대로 만들어낼 수가 없다그 때문에 우울증에 빠질 것인가 아니면 함께 어우러질 것인가? 

 

 

자신의 경험에 스스로를 열 때 비로소 본디 선함을 발견할 수 있다상상으로 만들어낸 본디 약함과는 달리삶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자기 자신을 열고 삶과 조화를 이룰 때 만나게 되는 것은 본디 선함이다.

 

 


 

[심리적 치료에서 경험을 드러내는 과정]은 세 단계로 나뉜다. 

 

첫 째주의를 확장시켜 상황에 대해 전체적으로 감지된 느낌을 느끼는 것. 

 

둘 째감지된 느낌을 직접 탐색하는 것. 

 

세 째이를 다양한 각도에서 명확하게 살펴보고 핵심을 발견하는 것이것은 막혀있는 문제를 풀어내고 문제 스스로 본질을 드러낼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삶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그것이 드러날 수 있게 된다면 그 안에 담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이처럼복잡하고 미묘한 감지된 느낌을 말로 명확하게 풀어내 드러낼 수 있을 때 비로소 치료가 가능해진다.문제해결이 가능해진다.

 

 

 

Posted by 탑스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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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사람 소천


내일! 생각만 해도 설레이는
거대한 생각몰이 토네이도

내일, 기다리기만 해도
심장부터 뜁니다

내일은 남의 것이 아닙니다
오직 나에게만 주어진 특권입니다

내일은 나의 사랑하는 연인
그래서 더 더욱 설레입니다

그렇습니다
내일이 설레이는 이유는
내 ‘일’이기 때문입니다

내 ‘일’이기에 해야 할 목록들이
자진해서 줄을 섭니다

그래서 내일을 기다리는 사람은
새벽을 참지 못하고 일어납니다

-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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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탑스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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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출신 경영자의 숭고한 열정에너지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디자인과 정보통신 기술로 사업 영역을 혁신하다 – 경영하는 디자이너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국내 배달음식 산업은 큰 규모에 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이 부족한 낙후된 시장입니다. 지난 1994년부터 전단지 광고가 생겨나서 20년 가까이 한번도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시장으로 바뀌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김봉진 대표는 지난 2011년 전통적인 오프라인 전단지 시장을 디자인과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서 모바일로 옮기는 ‘사고’를 칩니다. 과거에 상상하지도 못했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최첨단 기술과 전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창의성으로 말이죠. 경영하는 디자이너의 새로운 사업 영역 개척기를 통해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대한 팁를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C-:

 

경영하는 디자이너, 21세기 최첨단 전단지를 만들다

 저는 ‘배달의 민족’을 ‘21세기 최첨단 전단지’로 소개하곤 하는데요. 왜냐하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재 내 주위에 어떤 음식점들이 있는지 알 수 있고, 그 매장의 메뉴는 무엇인지, 또 다녀간 사람들이 그 음식점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모두 확인한 후에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때문이에요.

 

 ▶ 함께보면 좋은 글: IT 활용백서 – 주목할 만한 국내 스타트업 앱!! 배달의 민족~ (바로가기)

 

 그렇다고 처음부터 창업을 의도했던 건 아니에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고 재미있게 음식을 배달해 먹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앱을 만들게 됐어요. 생각보다 사업이 빠르게 커나가면서 현재 업소 등록 수는 약 12만개, 하루 평균 150여 개 업소가 신규 등록 중이고, 매월 평균 300만 건의 주문을 처리하고 있어요. 어쩌다보니 창업이 되어버린 케이스죠.

 

*배달의 민족 다운받기: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21세기에 만나는 최첨단 전단지! 배달의 민족 C-:

 회사 이름을 정해야겠는데, 신사동호랑이나 용감한형제들을 패러디해서 ‘우아한형제들’로 작명을 하게 됐어요. 어떤 소명의식이나 큰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한 경우도 있겠지만, 자기 일을 계속 꾸준히 열심히 하다 보니까 창업이 된 케이스도 적지 않은 것 같아요.

 사람이 살아가는 의미가 있는 것처럼, 기업도 法人이라는 단어를 보면 人을 쓰잖아요. ‘내가 왜 이 사업을 하게 됐지?’ ‘우리 사업은 어떤 사회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지?’에 대한 고민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있죠.

 

디자이너 출신 CEO가 아닌, 경영하는 디자이너로의 자기 역할을 해나아가겠다는 김봉진 대

 저는 올해로 15년차 디자이너이고 앞으로도 디자이너로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어요. 지금 까지 디자인이라는 것은 부가적인 가치를 더해주는 역할이 컸지만 미래의 디자인은 세상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고 믿어요.

 제가 머리도 빡빡 밀고 수염도 기르고 다니니까 많은 분들이 ‘디자이너 출신’ 경영자라서 뭔가 좀 다르다고 말씀하세요. 사람들이 결국에 가야 하는 종착역이 CEO는 아니잖아요.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로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데 말이죠. 그래서 제 직함을 ‘경영하는 디자이너’로 스스로 지어봤어요.

 

가장 강력한 핵심역량, 근면성실함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이 여러가지가 있죠. 빈틈없이 계획을 세우고 그대로 실천하며 살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하루하루 충실하게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기회들을 마주하기도 하죠. 저희는 후자에 가까워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정말 최선을 다해서 부지런히 열심히 착실한 마음가짐으로 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회들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기회라는 것이 사실 그것을 잡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유용한 것이잖아요.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모든 것을 해낼 수 없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래서 저희 회사는 일을 하는 것에 있어 기본 체력을 단단하게 다지는 편이에요.

 

회사의 가장 강력한 핵심역량은 근면성실함에 있다고 이야기하는 김봉진 대표

 얼마 전 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가 우리나라 IT기업 중에서 해외 진출에 성공한 업체의 경영자를 만났어요. 성공 비결을 물었더니 직원들의 여권 속에 답이 있다고 말하더군요. 여권에 빼곡히 찍힌 도장들이 해외 현장에 나가 현지에서 기회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며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일했음을 대변한다는 것이죠.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도 예상할 수 없는 미래사회를 헤쳐나갈 해법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천재적인 능력이 아니라 바로 성실함을 바탕으로 하는 전문성의 확보라고 이야기했죠. 제 개인적으로 근면성실함을 삶의 기본으로 삼고, 구성원들에게도 많이 강조합니다. 저희 회사의 가장 강력한 핵심역량이 근면성실함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한국 배달음식 산업을 발전시킨다는 사명 아래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이야기를 듣고 개선해 나아가는 배달의 민족 

 경쟁업체와 저희 서비스의 근본적인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업데이트 주기라고 이야기해요. 경쟁사가 한 달에 한 번 업데이트를 할 때 저희는 매달 3~4번씩 하고 있죠. 고객들의 불만사항이나 개선할 부분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수정해온 것이에요. 풍부한 정보, 빠른 속도, 충실한 리뷰 등 결국은 서비스 자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잖아요.

 지난 4년 동안 앱 하나만 만들고 있는데도, 아직도 우리가 해결해야 할 몇 달 치의 과제 리스트가 쌓여있어요. 바로결제 서비스, 상품권 서비스, 맛집·생활심부름 서비스처럼 한국의 배달음식 산업을 발전시킨다는 사명 아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캐면 캘수록 계속 나오던걸요?

 

나의 내면을 살찌우고 나 자신을 수련하는 도구

 제 인생을 바꾼 책은 일본의 살아있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님이 쓴 『왜 일하는가』에요.

 우리가 보통 일에 대해서 생각하기를 젊었을 때 바짝 벌어 늙어서는 휴양지 같은 곳에 가서 편안하게 살아야지라고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저자는 일이라는 것은 나 자신을 수련하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해요. 내면을 키우는 것은 오랜 시간 엄격한 수행에 전념해도 이루기 힘들지만, 일에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는 것이죠. 일 자체가 그 사람을 성장시키고 한 단계 더 높은 인격으로 만들어 주는 도구라는 메시지에 한 대 두드려 맞은 기분이었어요.

 제가 회사를 설립하 기 전 방황의 시기를 보낼 때 정말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고 그때부터 일에 대한 자세와 태도를 많이 바꾸게 됐어요. 모든 것이 나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니 어떤 일을 하든지 신이 났죠. 직원들에게도 꼭 이 말을 해줘요.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 ‘왜 일하는가’ 와 다큐멘터리 ’스시 장인 지로의 꿈’ 을 통해 많은 깨닮음을 얻은 김봉진 대표

 ’스시 장인 지로의 꿈’이라는 아주 멋진 다큐멘터리가 있어요. 성실함이 아니고서는 그 자리에 결코 오르지 못했을 일본 스시 장인의 엄청난 열정을 보여주는데요. 반세기도 아닌 무려 60여 년을 스시 하나에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16시간 이상을 스시 만들기 하나에만 골몰한 주인공이 “스시는 인생 그 자체다. 나의 꿈은 어제보다 더 나은 스시를 만드는 것” 이라고 말하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울림으로 다가왔어요.

 일에 대한 숭고한 열정을 본받아서 앞으로 더 좋은 더 새로운 더 의미있는 디자인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고 싶어요.

 

자발적 동기와 자존감이 가득한 일터를 꿈꾸다

 ‘5년 뒤 회사의 모습은?’ ‘배달의 민족 다음의 성장동력은?’ 이런 종류의 질문들을 굉장히 많이 받아요.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것은 없어요. 아주 단순하게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고 있죠. 이것과 함께 기업 문화에 대한 고민이 많아요.

 기업의 끝이 어디일까를 생각해봤어요. 이익을 창출하고 사회를 이롭게 하는 것이 기업의 목적일 수 있고, 찬란했던 시절이 있고, 몇 백 년 된 기업들도 적지 않지만, 언젠가 어떤 식으로든 기업은 망하죠. 그후에 정말로 남는 것은 그곳에 있었던 문화잖아요. 회사를 차렸다면 많은 사람들이 잘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야 하죠. 많은 사람들이 기업이라는 곳에서 경제활동을 하는데, 좀 더 좋은 문화 속에서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가 경제 성장이 급속도로 이루어 지면서 기업 문화는 그에 발맞춰서 함께 성장하지 못했잖아요. 그래서 제 또래나 저보다 나중에 시작하는 창업자들 중에 이런 것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좋은 생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덕분에 앞으로는 더 좋은 기업 문화를 가진 회사들이 많이 생겨날 겁니다. 모두가 좀더 행복하게 일했으면 좋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잘!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늘 고민하고, 하루 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는 김봉진 대표  

 그러기 위해서는 자발적 동기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세대가 일하는 것은 돈을벌기 위해서만은 아니잖아요.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성과를 내고, 성취했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죠. 헨리 포드가 “나에게 필요한 건 사람들의 두 손뿐인데, 왜 꼭 머리가 붙어 있는가?”라는 불만을 가질 정도로 생산성과 효율성만이 중요했던 시기가 있었죠. 다음으로는 당근과 채찍이라는 개념이 도입됐지만 이 역시 현시대에는 제대로 작동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지금은 자발적인 동기가 가장 중요하고, 그것의 기본은 자존감이 아닐까 생각해요.

 

개개인의 자존감을 존중하며, 함께 도전과제를 해쳐나가는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

 나 스스로가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냐 아니냐에 따라 그 일을 대하는 자세는 완전히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회사가 구성원들에게 주어야 할 가장 큰 것이 개개인의 자존감이라는 믿어요. 그러한 방향으로 계속 실험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저희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죠

 

어려움은 나를 성장 시키는 축복

 서비스를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은 사용자들의 습관을 많이 바꿔나가고 있다는 것이에요. 이전에는 전단지나 TV광고를 보고 별다른 생각 없이 음식을 배달시켜 먹곤 했지만 훨씬 더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배달 습관을 만들었죠. 리뷰나 평가를 확인하고, 쿠폰으로 할인을 받고, 포인트를 쌓고, 자동으로 결제를 하고, 나와 다른 곳에 있는 지인에게 선물을 하는 등 배달 음식 문화 자체를 바꿨다는 것이 큰 자부심이죠. 또 하나는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서 소상공인과 동반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저희 앱을 통해 광고하시는 음식점 사장님들 중 한 분은 매출이 30%나 뛰었다고 좋아하셨던 분도 계셨어요. 누군가의 성공에 보탬이 된다는 사실이 참 뿌듯하더라구요. 저희 서비스가 효과 측정이 분명하고 저렴한 광고모델을 제시하면서 경쟁상대가 없었던 전단지 광고 가격이 거의 절반으로 낮아지기도 했구요.

 

사업실패의 경험이 오히려 지금의 성공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김봉진 대표

 오늘도 고비고, 어제도 고비였구요. 사실 매일매일이 고비에요. 사는 것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면 제가 가구 디자인 사업으로 일찍 실패를 경험했던 것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무실에 ‘이번 고비가 지나면 다음 고비가 온다’라는 글귀가 붙어 있어요. 우리가 이번 고비를 지나면 편하게 잘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고비는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축복이고, 이번 고비를 잘 넘겼기 때문에 더 큰 고비나 어려움이 왔을 때 조금은 더 담대해 질 수 있죠. 아직도 내공이 아주 많이 부족하지만 이렇게 생각을 바꾸고 나니까 어떤 어려움이 와도 조금은 내성이 생긴 것 같아요.

 사업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경쟁상대들이 계속 생기게 되더라구요. 자꾸만 공격이 들어오고, 마음이 불편해지고, 처음엔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그 때 접했던 ‘밖에 적이 없고 안에 우환이 없는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는 맹자의 말씀이 정말 크게 와닿았어요. 경쟁상대가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우리 안의 어려움이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또 한번 환기시키고 개선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에 오늘 하루도 마음을 다잡습니다


 기존에 있던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서, 도전정신과 핵심역량으로 혁신을 이루어내고, 이용자들과 사회에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한 김봉진 대표.

 단순히 앱을 서비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들의 습관과 문화를 바꾸는 과정에서 열정과 근면성실함이 중요하다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C-:

Posted by 탑스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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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덕분에 12일만에 목숨을 구한 3살 소녀




시베리아 숲에서 실종된 3살 소녀를 구한 애견 '나이다'


지난 8월 3살에 불과한 어린 소녀가 시베리아 숲 한복판에서 길을 잃었다가 무려 12일 만에 구조되는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늑대와 곰 등 야생동물은 물론 영하에 이르는 추운 숲에서 3살 소녀가 나홀로 12일을 버텼다는 것은 기적 그 자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소녀의 생존에는 절대적인 조력자가 있었다


실종 12일 만에 개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구조된 카리나 치키토바(4)

바로 나이다라는 이름의 애견나이다는 놀랍게도 밤에는 소녀 곁에서 함께 자며 아이가 동사되지 않도록 했고 심지어 실종 9일 후에는 직접 길을 나서 구조대를 불러왔다.


한편의 아름다운 동화같은 이 이야기는 과거 러시아 언론을 통해 보도돼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실종 12일 만에 개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구조된 카리나 치키토바(4)


최근 시베리아 타임스가 소녀와 나이다의 근황을 소개해 관심을 끌고있다애견 덕분에 목숨을 구한 해피엔딩의 주인공은 러시아 북동부 사카 공화국에 사는 카리나 치키토바(4).


시베리아 숲에서 실종된 3살 소녀를 구한 애견 '나이다'


외모상으로 고려인의 피를 물려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카리나는 구조된 직후 5주 간의 병원 치료를 마치고 현재 집으로 돌아온 상태다


보도이후 카리나의 집에는 기사를 보고 감동받은 전세계인들의 많은 선물들이 도착한 상태또한 시에서도 아이의 치료에 관심을 갖는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받고있다.


카리나의 할머니는 "얼마전에는 멀리 뉴질랜드에서도 선물이 날아왔다면서 "우리 가족이 언론의 관심을 받게될 줄은 꿈에도 몰랐으며 많은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손녀가 야생에서 살아남은 것은 물론 나이다의 도움도 컸지만 아이가 숲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카리나는 나이다의 도움으로 동사는 면했지만 허기는 피할 수 없었다이에 카리나는 어린 나이에도 스스로 야생베리를 따먹고 강물을 마시며 씩씩하게 살아남았다. 


카리나의 엄마 탈리나는 "우리는 곧 시에서 마련해 준 시설로 옮겨갈 예정이라면서 "딸과 함께 러시아식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신년 파티를 할 것이라며 웃었다.  

Posted by 탑스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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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성공적 위기극복 사례와 로마인에게 배우는 위기 극복 노하우




기업의 성공적 위기극복 사례와 로마인에게 배우는 위기 극복 노하우

 최근 세월호 참사를 통해 유가족과 온 국민은 막대한 고통과 슬픔을 안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사태 수습 후에 우리의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여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기업 또한 이번 참사를 통해 경영전반을 되돌아보고, 기본에서 벗어난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급변하는 환경 변화 속에서는 기본에 충실하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하는 기업과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이에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를 극복하고 결국 성공한 몇 가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 사례들을 통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은, 변화를 통해 성공한 노하우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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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브랜드로 전환, 최강자로 발돋움한 ‘쿠쿠전자’

 IMF 외환위기가 불어 닥친 지난 1997년말. 쿠쿠전자의 전신인 성광전자에도 찬바람이 쌩쌩 불었습니다. 소매경기는 폭삭 가라앉아 나날이 재고만 쌓여갔습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하다보니 10년 가까이 매출액이 300억원대에 머무를 정도로 이미 성장은 정체된 상태였죠. 외환위기 여파는 날이 갈수록 기업들을 뿌리째 흔들었습니다.

 OEM으로 밥솥을 전량 납품받던 모 대기업이 내수시장 침체 등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주문량을 크게 줄이자 성광 전자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는 극한상황까지 내몰렸습니다. 더 이상 OEM에 의존해서 살 수 있는 길이 없다고 판단한 성광전자는 물건 하나는 확실하게 만든다는 시장의 신뢰 하나로 독자 브랜드 론칭을 결심합니다.

 이 결정이 대기업의 하청업체에서 그것도 IMF라는 극심한 불황 속에서 독자브랜드로 상품을 시장에 내놓은지 1년 만에 시장점유율 1위가 된 거짓말 같은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당시 밥솥 시장은 일본 조지루시(象印)의 ‘코끼리밥솥’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7~8개 업체가 경쟁하고 있었습니다. 초기 3~4개월은 시장반응도 미적지근했고 적자를 면하기 어려웠죠. 하지만 이미 확보해놓은 기술력에 브랜드를 붙이자 시장의 신뢰는 한층 높아졌습니다.

 

 

 드디어 1999년 7월 밥솥 시장 1위에 올라섰습니다. 이후는 탄탄대로였습니다. 이때부터 어렵게 쌓아 올린 브랜드이미지를 관리하는데 힘을 썼습니다. 제품의 문제점을 분석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광고, 홍보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잡아줄 수 있는 전문가들을 찾아 다니며 조언을 구했습니다.

 당시에는 흔하지 않았던 협업도 십분 활용했다고 합니다. 직원들간 혹은 협력회사와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수직적 문화에서 수평적 문화로 바꾸는 것을 추구했고, 전문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언제든 모셔왔다고 합니다. 겸손한 자세로, 외부로부터 빠르게 배워오는 학습능력이 경쟁력 배가의 비결이었다고 말합니다

 

문화와 이야기를 파는 ‘못골시장’

 오래 전부터 우리의 먹고 마시고 입는 것 등을 사고 파는 중요한 통로였던 전통시장이 노후한 시설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현대 사회에서 점점 밀려났습니다. 장터가 서던 자리는 깔끔한 매장과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이 차지하고 있죠.

 하지만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시장을 문화 체험장과 관광지로 활용하며 성공한 시장이 있습니다. 지난 2006년 하루 5천 명이던 시장 방문객이 최근에는 1만 명을 훌쩍 넘어설만큼 승승장구하고 있는 못골시장, 구경 한번 가보실까요?

 

 

 “못골 온에어 라디오스타를 시작합니다.” 목요일 오전 11시 30분폭 2m, 길이 180m의 좁은 골목에 라디오 방송이 위풍당당 행진을 시작합니다. 와글와글한 시장 바닥이 흥겨운 음악으로 물들고 상인의 어깨는 덩달아 들썩들썩 춤을 춥니다.

 곧이어 스튜디오에는 시장 상인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손에는 작은 쪽지가 들려있죠. 신청곡은 곧바로 DJ에게 전달, 사연과 함께 시장 골목골목에 울려 퍼집니다. 못골시장 라디오스타는 2009년 4월 개국했습니다. 라디오방송은 2008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즉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일환이었습니다.

 시범사업에 선정되자 못골시장 상인회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시장을 살려나갈 방법을 찾기 위해 매일같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결론은 ‘사람’과 ‘소통’이었습니다. 우선 시장 사람들끼리의 소통이 필요했고, 그래서 만든 것이 라디오방송입니다. DJ는 모두 시장 상인으로 월요일과 목요일 돌아가면서 마이크를 잡습니다. 못골라디오스타의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라디오 스튜디오가 위치한 곳은 시장 내 ‘못골휴식터’입니다. 스튜디오 밖의 공간은 시장 손님을 위한 카페이자, 상인을 위한 휴식터입니다. 향긋한 커피에 목을 축일 수도 있고, 장을 보다 무거운 짐을 잠시 맡겨놓을 수도 있죠. 또 이곳은 ‘못골정보센터’이기도 합니다. 터치스크린 컴퓨터에 마련된 ‘못골레시피’에는 50여 가지의 음식재료법이 저장돼있습니다. 원하는 음식을 클릭하면 상세한 조리법과 재료를 살 수 있는 상점 지도가 함께 출력됩니다. 마트에서도 보지 못한 최첨단 서비스인 것입니다.

 흔히 시장에서는 물건만 사고판다고 생각하지만 시장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생각, 사람을 매개로 문화를 파는 시장이 될 거라는 포부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을 지도 모르는 하나의 재래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폐원의 위기에서 일본 최고로 탈바꿈한 ‘아사히야마 동물원’

 인구 30만 명이 안 되는 일본 소도시의 시립동물원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한때 적은 입장 수입과 투자 부족으로 폐원 위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본 최고의 동물원으로 인정받으며 성공경영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동물원의 위기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육사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창의력, 조직원 모두가 변화의 주체가 되어 행동함으로써 얻어지는 성과와 자유로운 상상력이 그 비결이었습니다.

 

 

 1997년 9월에 아사히야마 동물원에는 인간 새장이 생겼습니다. 몇몇 동물원에서는 새들이 너무 높이 날지 못하도록 날개를 꺾어놓기도 합니다. 이를 잘 아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는 새로운 발상을 시도했죠. 거대한 새장에 들어간 관람객들이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의 활기찬 비상을 눈으로 직접 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사람들이 그물망에 있고 그 바깥에서 새들이 날갯짓하도록 한 것이죠. 새들만이 새장에 산다는 고정관념을 깬 것입니다.

 누군가 한 겹의 고정관념을 걷어내면 많은 이들이 새로운 빛을 접하고 감동하게 됩니다. 감동하면 옆 사람에게 자신의 감흥을 전달하기 마련이죠.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변화된 모습은 사람들 사이에서 서서히 입소문으로 퍼져나갔고 관람객 수는 꾸준히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여타 동물원은 팀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담당 시스템입니다. 담당 시스템은 팀 시스템과는 달리 한 사람의 사육사가 특정한 동물을 전적으로 맡는 방식입니다. 학교의 담임선생과 비슷하죠. 사육사들은 기본적으로 엿새를 일하고 이틀을 쉬고, 휴일에는 다른 사육사가 대신 맡아줍니다.

 동물원의 체계는 사육사와 수의사, 그리고 전체를 통괄하는 원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장은 사육사들에게 일절 간섭하지 않습니다. 신입 사육사가 들어오면 무엇을 가르치기 전에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무언가 해보라는 조언을 건넬 뿐이죠. 공부모임에서 석연치 않은 게 있으면 한밤중이라도 원장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열린 관계는 여기서 비롯됩니다

 위로부터의 지시가 없는 대신 담당 사육사는 책임과 재량이 듬뿍 주어집니다. 다시 말해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고 도전은 자유로운 발상을 낳습니다. 자율이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힘찬 에너지였다는 사실은 나중에 세계적인 동물원이 되면서 저절로 증명됩니다.

 

로마인에게 배우는 변화를 통한 위기 극복

 일본인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를 보면 로마 역사는 생성부터 멸망까지 위기와 극복의 역사였기 때문에 최강국의 위치에서 출발부터 그다지 순조롭지 만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는 이 책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지식은 헬라인 보다 못하고, 체력은 켈트인이나 게르만인, 기술력은 에르투리아인, 경제력에서는 카르타고인보다 못한 것이 로마인이다. 그리고 로마인은 스스로 알고 있다. 그런데 왜 그들이 마지막 승자로 남아 번영할 수 있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다음 4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변화에 대한 로마인의 개방성입니다.

 로마만이 가지고 있는 ‘개방성’이라고 하는 위기관리 전략이 있습니다. 이 개방성은 편협된 아테네나 스파르타의 시각과는 반대의 개념으로 이질적인 것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는 포용력을 지니고 있죠. 타민족을 포용하는 개방성이야 말로 도시국가의 한계를 넘어 세계 제국으로 갈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둘째, 위기리더십 양성시스템을 들 수 있습니다.

기원전 367년, 리키니우스법이 통과되면서 로마는 다른 도시국가와는 전혀 다른 미래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 법은 모든 관직을 평민, 귀족이라는 신분의 차이 없이 인재를 양성해 각처에 등용하겠다는 취지에서 나왔습니다. 국가 직책을 전면 개방해 오직 실력만으로 리더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셋째, 위기관리 매뉴얼의 습관화에 있습니다.

 리더층이 두터운 로마는 한 영웅의 죽음이 바로 국가적 위기를 초래하지 않습니다. 양질의 리더들이 많이 배출되었던 것뿐만 아니라 이러한 리더들은 자신들의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매뉴얼화해 후손에게 물려주었죠.

 

 넷째,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혜와 학습에 있습니다.

 변화에 대한 포용력 있는 개방성을 중심으로 로마의 위기관리 리더십 양성 시스템과 위기관리 매뉴얼의 습관화는 결국 로마를 세계 정복자의 위치로 올려놓았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위기극복과정에서 매뉴얼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뼈저리게 느낍니다. 매뉴얼은 우리에게 ‘기본으로 돌아가라(back to basic)’고 외치고 있습니다. 또한 그 기본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입니다. 위기상황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변화에 강한 조직이 지니고 있는 다섯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작지만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
둘째,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개척자 정신.
셋째, 반보 앞선 아이디어로 시장을 이끈 창의력.
넷째,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결단력.
다섯째, 무모한 위기를 피하는 신중함입니다.

 

 위기 극복은 ’신의 한 수‘로 해결하기 보다는, 기본을 철저히 지키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모쪼록 이번 위기가 우리나라의 국가와 기업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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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에 대처하는 직장인의 자세 10가지 

 위기를 맞이할 때마다 새롭게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기본으로 돌아가 분명한 목적과 사명감을 가지고 정확한 목표를 세워 새롭게 시작하는 것. 단순한 위기 극복이나 직장에서 잘리지 않기 위한 처세가 아닌, 근본적인 존재 방식부터 제대로 정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단순한 노동자로 살 것인지 또 다시 강력한 프로가 될 것인지는 스스로에게 달려있습니다. 10가지 인사이트를 통해 당신의 2014년을 되돌아보고 우리 모두 건승하는 2015년이 되길 바래봅니다.

 

 

 

1. Swatch
- 1970년 디지털시계의 등장으로 스위스 시계산업이 극심한 위기를 맞이함
- ‘좋은 시계도 좋지만 잘 팔리는 시계가 중요하다’고 판단, 시계에 패션 도입
- 더 나아가 패션시계에서 팔찌와 액세서리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감

2. 다이신 백화점
- 장기불황과 소비 감소의 진통을 앓는 일본 유통업계
- 철저하게 고령자의 눈높이와 입맛에 맞춘 18만 종에 이르는 제품 구비
- 백화점 입구에서부터 언제든지 종업원을 만날 수 있고 필요하면 도움도 받을 수 있음
- 해당 상권의 시장점유율 70%를 자랑

3. Kodak
- 기존의 성공에 안주하다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주도권 상실
-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몸집을 줄이고 동시에 카메라에 필요한 이미지 처리기술을 바탕으로 2000년대 중반 이후 프린터·캠코더 등 디지털 제품을 출시

 

Tip.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킨3개 기업의 공통점
공격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자신만의 성장동력을 재구축
외부환경에 휘둘리기 보다는 경쟁자가 흉내 낼 수 없는 소위 ‘필살기’로 승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 감행

 


 

 

1. 폐원의 위기에서 일본 최고로 탈바꿈한 ‘아사히야마 동물원’
- 일본의 소도시 시립동물원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폐원 위기
- 한 사람의 사육사가 특정 동물을 전적으로 맡는 담당시스템 도입
- 담당사육사의 책임과 재량을 늘려 자율적인 관리와 자유로운 발상 장려
- ‘하늘을 나는 펭귄’ 등 고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벤트로 일본 최고의 동물원으로 등극

2. 문화와 이야기를 파는 ‘못골시장’
- 시장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생각, 사람을 매개로 문화를 파는 시장
- 시장을 문화 체험장과 관광지로 활용
- 하루 방문객 1만명을 넘어서는 인기 시장으로 성장
- ‘못골 온에어 라디오스타’와 ‘못골 휴식터 카페’로 소통 활성화

3. 독자브랜드로 전환, 최강자로 발돋움한 ‘쿠쿠전자’
-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매출액 정체
- 이미 확보해놓은 기술력에 독자브랜드를 런칭하여 시장의 신뢰 확보
- 1997년 7월 시장 1위 업체로 등극
- 수평적 조직문화와 신속한 학습능력으로 경쟁력 배가

 

Tip. 로마인에게 배우는 변화를 통한 위기 극복
이질적인 것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는 포용력과 개방성
위기리더십 양성 시스템
위기관리 매뉴얼의 습관화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혜와 학습 존재


 

 


1. IBM, 강력한 기본기에 바탕을 둔 비즈니스 모델 변환

- PC시장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던 Thinkpad 브랜드를 lenovo에 매각
-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비즈니스 모델을 토탈 IT 서비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로 변화

2. 비전에 충실한 경영을 이어나간 Merck

- 의약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인류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제공하고자 하는 열망을 실현
- “Merck 인덱스’라는 백과사전을 출판, 제약업계에서 다루어지는 의약품과 관련된 기술적 정보를 약사, 의사, 수의사, 화학자에게 제공

3. 산업간 장벽을 무너뜨리며, 거침없는 확장성을 확보한 Apple

- Apple 스토어에서 발생하는 단위 면적당 이익은 명품 패션 브랜드를 추월
- 휴대폰 비즈니스를 재창조하면서 전세계 시장 수익의 75%차지
- 음악 산업을 재창조하면서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WALMART의 음반 판매량을 추월
- 컴퓨터 산업에서는 미화 1천 달러 이상 세그먼트에서 9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
 

 

4. 기업에 영속성을 불어넣어 주는, 그들의 오랜 비전! DuPont

- 화약 회사로 출발했지만 비전에 충실
- 합성고무, 살충제, 나일론 등 다수의 세계 최초의 제품들을 선보임
- 화학사업에서 과학회사를 지향하며 발전
- 중심에는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비전 존재

5. 미션에 기반한 사업 영역의 확장으로 최고의 온라인 마켓이 된 Amazon

- 생소했던 온라인 도서 판매업으로 유통업계 강자 파괴
- 온라인 제품군 다양화를 통해 상상 가능한 모든 제품 및 서비스 제공

6. 고객에서 시작되는 미션으로 최고의 철강 트레이딩 기회를 확대해 나아가는 Stemcor

- 철강 제품 제조업체와 구매자간의 최고 파트너가 되고자 함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융서비스를 핵심역량으로 육성
- 수요자와 공급자의 간극을 줄여가기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

 

Tip. Mission-oriented기업으로부터 배울 점!
본연의 사업영역에 근시안적으로 매몰되어 더 큰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라
최고경영진부터 말단 직원까지 미션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라


 

 

1. 인무원려(人無遠慮)면 필유근우(必有近憂)라
멀리 도모하지 않으면 가까운 시일에 반드시 근심이 닥친다

2. 심모원려(深謀遠慮)
깊이 고려하는 사고와 멀리까지 내다보는 생각

3. 임난불구(臨難不懼)
- 어려움이나 곤경에 처해도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않는 꿋꿋한 자세.
- 따뜻하고 밝은 철인(哲人)의 면모와 강철같이 꿋꿋한 철인(鐵人)의 면모를 겸비

4. 파부침주(破釜沈舟)
- 싸움터로 나가면서 살아 돌아 오기를 바라지 않고 결전을 각오하는 굳은 결의
- 필사적 각오로 전투에 임하라는 뜻

 

Tip. 리더가 위기 대처능력을 갖추려면?
위험한 징후를 알아챌 것, 알아챘다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을 발휘할 것
리더의 꿋꿋한 자세가 구성원들을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게 하는 지지대
폭풍이 거세더라도 이를 무릅쓰고 항해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 명확히 설명


 

 

 1. 비전이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이면 행동이 변한다

 - 경영진이 회사의 방향과 미래 목표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노력
 - 다양한 성장 기회와 도전 여건 마련
 - 경력 경로에 맞춰 직무나 직책 부여

 2. 노력한 것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보상

 - 감이 아닌 데이터에 근거한 평가 필요
 - 평소 직원들의 행동 또는 성과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습관
 - 다양한 사람들의 평가 의견을 들어볼 것

 3.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

 - 구성원들의 근무 시간을 관리하는 것보다 업무의 양과 질을 관리하는 것이 주효
 - 원 페이지 보고서 장려, 집중 근로시간제 운영, 불필요한 업무의 아웃소싱

 

Tip. 긍정이 살아 숨쉬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면?
어려운 때일수록 “어렵겠지만 해결방법을 찾아보자”는 접근이 필요
구성원들 스스로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회사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
개인의 시각에서 벗어나 회사나 경영진의 시각으로 현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려는 것도 하나의 방법


출처 : GS 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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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에서 성장한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이기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 위기 속에서 성장한 기업들의 이야기 

 통상 위기가 오면 방향점과 구심점을 상실하고 의미 없는 일에 동력을 소모합니다. 아울러 리스크가 있는 행동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하려 하고 조직분위기 또한 침체되거나 패배주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위기를 기회의 전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그들 기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공격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자신만의 성장동력을 재구축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모터 사이클 업체인 할리데이비슨의 경우 혼다, 야마하 등의 기업으로부터 거센 공격을 당했을 때에도 주저
하지 않고 핵심사업인 중량급 오토바이 사업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핵심사업을 강화해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충성심 강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죠.

 

 둘째 외부환경에 휘둘리기 보다는 경쟁자가 흉내 낼 수 없는 소위 ‘필살기’로 승부를 겁니다. 

거대 이동통신업체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카카오톡의 경우 모바일 무료메신저라는 비장의 무기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비스 개발에 매달려 혁신적이고도 위기에 강한 기업의 면모를 보여 주었습니다.

 

 셋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을 감행합니다.

매년 90여 개의 신제품을 디자인하고 지금까지 3,000여 개 이상의 제품을 개발한 아이디오(IDEO)는 사용자를 세심히 관찰
해서 거의 상상을 벗어나는,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상품을 개발하기로 유명합니다. 이들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펜슬형 주사기,
아이들을 위한 손잡이 칫솔 등 창의성으로 시장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부고객인 직원을 격려하고 보상합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직원이 최우선’이라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모든 직원들에게 주식을 분배하고 애로사항은
현장에서 해결하도록 폭넓은 재량권도 부여해 줍니다. 그들은 1971년 창업이래 단 한번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았죠.

 

 자, 그럼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성장의 계기를 마련한 기업들의 사례를 케이스별로 알아 봅시다.

 

1. 지킬 것은 지키고 버릴 것은 버린다

 1970년 전세계 시계산업의 절반을 차지했던 스위스에게 전자시계의 등장은 그야말로 위기 중의 위기였습니다. 이 디지털시계의 등장은 시대의 요구였지만 현실은 참담했습니다. 1,600개 제조업체 중 1,000여 개 업체가 문을 닫았고 5만 명 이상의실업자가 길거리로 내몰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은 ‘좋은시계도 좋지만 잘 팔리는 시계가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시계에 패션을 도입했습니다. 더 나아가 패션시계에서 팔찌와 악세사리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갔는데 이런 결단이 오늘날 스와치라는 명품브랜드를 지키게 했습니다.

 


 2. 소비자의 눈높이만큼 최고의 가치는 없다

 장기불황과 소비감소의 진통을 앓는 일본 유통업계에 유독 눈길을 끄는 백화점이 있습니다. 말이 백화점이지 실상은 큰 슈퍼마켓에 가까운 이 백화점의 이름은 다이신이라고 합니다.

 이 백화점은 철저하게 고령자의 눈높이와 입맛에 맞춘 18만 종에 이르는 제품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가지 특이한 사실은 백화점 입구에서부터 언제든지 종업원을 만날 수 있고 필요하면 도움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놀랍게 다이신 백화점은 다른 대형 백화점을 따돌리고 6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 길은 있다, 결핍에너지

 하루에도 몇 번씩 절을 해야 하는 무슬림을 위해 휴대전화에 나침반을 삽입한 아이디어, 시속 30km로 떨어진 사과를 행운이라 이름을 붙여 마케팅을 한 식품 유통업체, 예상치 못한 기후환경으로 썩은 포도를 원료로 최고의 당도를 기록하는 외인을 생산한 농가, 폐장 일보 직전의 동물원에 ‘하늘을 나는 펭귄’ 등고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벤트로 일본 최고의 동물원으로 등극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사례를 보면 어떠한 위기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가 엿보입니다.

 


4. 적응하라! 변화하라! 살아남아라!

 필름카메라의 대명사로 불리던 코닥은 1980년대 초반에 이미 디지털카메라의 위협을 감지했지만 그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필름카메라 사업에 집중했습니다. 기존의 성공에 안주했던 코닥은 이후 찾아온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주도권을 상실하고 존재감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코닥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필름과 필름카메라 부문의 수익이 급격히 감소하자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몸집을 줄였고 동시에 카메라에 필요한 이미지 처리기술을 바탕으로 2000년대 중반 이후 프린터·캠코더 등 디지털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스와치 그룹의 니콜라스 하이에크 회장은 위기 앞에 어떤 것을 생각했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스와치는 도전이자 변혁이며, 즐거움입니다.”

 앞서 거론된 기업들이 존폐의 위기에서 살아 남은 과정을 살펴보며 우리가 위기 앞에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생각해봅니다. 변화를 수용하고 더 나아가 변화를 창조하며 위기 앞에서도 미동하지 않는 자신감이 정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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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조직을 만드는 3가지 핵심과제


 

‘안 되는 이유’가 아니라 ‘되는 방법’을 찾는 긍정 조직 - 긍정적인 조직을 만드는 3가지 방법

긍정적인 조직을 만드는 3가지 핵심과제


 최근 대내외적으로 우리 기업들이 처한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있어 긍정의 마인드는 큰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긍정 마인드는 사람의 정신을 집중시키고 활발하게 움직이게 만드는 묘한 힘이 숨어 있어서 일종의 동기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즉, 목표 행동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는 로켓 추진체 역할을 하는 것이죠. 

 

 긍정적인 조직을 만드는 3가지 핵심과제


 따라서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조직이 원래 그렇지 뭐’ , ‘고민 해 봐야 해결 방법을 찾기 어려운데’ 라는 생각보다는, ‘할 수 있다’, ‘어렵겠지만 해결 방법을 찾아보자’ 라는 식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긍정이 살아 숨쉬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조직 차원의 노력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비전이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이면 행동이 변한다

 일반적으로 목적지가 분명하지 않거나, 목적지는 있어도 가는 길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을 경우 사람들은 불안감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구성원들도 현 직장에서 10년, 20년 후를 상상해 보았을 때 자신의 지위가 불안정하다고 느끼거나 성장 가능성을 의심하게 되면, 스스로 ‘잘 해 보자’, ‘승부를 걸어보자’는 생각을 고수하기 어렵습니다.

 

 긍정적인 조직을 만드는 3가지 핵심과제


 따라서 무엇보다, 경영진이 회사의 방향과 미래의 목표에 대해 구성원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과거 ABB의 CEO였던 퍼시 바네빅은 본인은 물론 각 조직의 리더들이 회사의 비전과 연초에 도출한 경영 화두를 구성원들에게 적극 전파했습니다.

 다양한 성장 기회를 주고 도전할 수 있는 일들을 하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구성원들이 일상적이고 단순 반복적인 업무만 하다 보면 무력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좀 더 새롭고 도전적인 일을 하면서 성취감을 얻게 하는 것이 회사와 자신의 직장 생활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GE나 IBM을 비롯한 많은 선진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각자의 경력 경로에 맞춰 직무나 직책을 주고, 우수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후계자 및 핵심 인재 관리 제도를 운영하는 것도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노력한 것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보상이 직원을 춤 추게 한다

 누구나 그렇듯 자신의 노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결과에 따라 공정하게 보상을 받는다면 흥이 나서 업무를 할 것이고 회사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자세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합리적인 목표 설정이 우선입니다. 구성원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힘든 목표의 완수에 따른 성취감을 심어줄 수 있는 목표 설정이 바람직합니다.

 



 긍정적인 조직을 만드는 3가지 핵심과제


 그리고, 감이 아닌 데이터에 근거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평가의 객관성 확보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경우라면 평소 직원들의 행동이나 성과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평가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정확한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 조직 리더의 시각도 중요하지만 함께 일해 보고 겪어 본 사람이 평가를 더 정확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73%가 평가의 정확도 확보를 위해 다면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도 필요

 정해진 업무 시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쓸 수만 있다면 일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구성원들이 ‘내가 왜 이 업무를 해야 할까?’, ‘하루 종일 무슨 일을 했나?’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업무에 대한 몰입도나 만족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는 조직에서 구성원들의 근무 시간을 관리하는 것보다 업무의 양과 질을 관리하는 것이 주효해 보입니다. 근무 시간과는 상관없이 똑 같은 업무량도 어떻게 배분하고 어떤 일을 시키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긍정적인 조직을 만드는 3가지 핵심과제


 이를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과와 직결되지 않는 부수적인 일을 없애고 보고와 회의 문화를 바꿔나가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낭비 제거 활동이나, 원 페이지 보고서 만들기, 집중 근로 시간 제도, 불필요한 업무의 아웃소싱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긍정 조직을 만들기 위해 회사가 여러 가지 제도나 시스템을 구축하여도 이를 실제로 운영하는 것은 조직 구성원들입니다. 구성원들 스스로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회사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개인의 시각에서 벗어나 회사나 경영진의 시각으로 현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생각이나 태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점과 한계를 먼저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가능성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결국 자신의 성과를 향상시키고 회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받침대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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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심리학 두 번째...거짓말과 시선 편




관찰로 상대의 속마음을 읽는 법- 대화의 심리학 두 번째(거짓말과 시선 편)


영화에서 주인공이 도박을 하는 장면에서 흔히 나오는 장면으로 상대보다 높은 패로 이기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는 전혀 의외의 낮은 패로 상대를 이기는 장면이 있습니다.



 

시선과 손 동작을 속여 상대를 이기는 방법, ‘블러핑’이라고도 하죠.

이때 카메라 앵글은 상대와 주인공의 눈, 손 동작 등을 잡으며 관객에게 과연 누가 진짜 높은 패일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낮은 패인데 거짓으로 상대를 속여 이긴다거나, 높은 패인데 거짓으로 아닌 것처럼 하다 반전을 일으킬 때 보는 재미가 있죠.


만일 이때 상대의 거짓을 알아 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은 지난번 포스팅 손과 손짓 편에 이어 관찰로 상대의 속마음을 읽는 법에 두 번째 편으로 ‘거짓말과 시선’ 편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발췌 문헌: ‘당신은 이미 읽혔다’ -앨런피스, 바바라 피스 지음, 황혜숙 옮김, 흐름출판

 

 

7가지 거짓말 몸짓



1. 입 가리기

 이 동작은 뇌가 무의식적으로 입에서 나오는 거짓말을 막으라는 신호를 보낸 것입니다. 입 주변에 손가락 몇 개 혹은 주먹을 올리는 동작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대화 도중 이 몸짓을 취할 경우 거짓말을 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아마 입을 가린다면 상대방이 당신에게 뭔가를 숨기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2. 코 만지기

 거짓말을 하면 ‘카테콜아민, 이라는 물질이 분비되어 코 내부 조직이 부풀어 오른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미세하게 코가 커지는 현상, 동화에서 거짓말 하면 코가 커지는 ‘피노키오 효과’가 실제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코끝 신경조직이 자극을 받아 코가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 긁게 된다는 것인데, 이것은 불안하거나 화가 날 때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진실을 말할 때는 거의 코에 손을 대지 않았지만 거짓말을 할 때는 순간적으로 얼굴 표정을 찌푸렸으며 4분에 한번 꼴로 총 26번이나 코를 만졌다고 합니다. , 여자의 경우는 화장 때문에 코를 잘 만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3. 눈 비비기

 눈 비비기는 속임수나 의심스러운 상대, 불쾌한 장면, 자신의 거짓말을 듣고 있는 상대의 얼굴과 대면하지 않으려는 시도입니다.

 보고 싶지 않습니다’의 뜻으로, 먼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도 지루하거나 보고 싶지 않다는 속 뜻입니다.



 

4. 귀 만지기

 부모에게 꾸중을 듣는 아이가 귀를 막듯이, 성인은 상대의 말이 마음에 안 들거나 듣고 싶지 않다는 몸짓으로 귀를 문지르거나 귀를 파거나, 귓불을 당기거나 귀를 접거나 하는 동작을 합니다.

 판매사원이 고객과 가격 흥정을 할 때 고객이 귀를 만지고 시선을 딴 곳으로 돌리면 ‘가격이 마음에 안 들어 듣고 싶지도 보고 싶지도 않다’는 신호로 받아 들여야 한다.

 

 

5. 목 긁기

 이 몸짓은 의심이나 불확실함의 신호이며, ‘할지 말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는 말을 의미합니다.

 

 

6. 옷깃 잡아당기기

 목을 긁는 다거나 셔츠 목 깃을 잡아당기거나 하는 것은 거짓말로 인한 혈압 상승으로 땀이 차거나 가려워서 일어나는 몸짓입니다. 불안하거나 흥분한 상태에도 나타나는데요.

 상대가 이런 몸짓을 보일때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해주시겠습니까’라고 한다면 상대가 거짓이나 속임수를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내용과는 상관없는 김수현씨

7. 손가락 물기

 손가락을 무는 것은 엄마의 젖을 빠는 동작의 변형으로 안도감을 찾고자 하는 동작입니다.

 손가락 대신으로 담배, 파이프, 펜 등을 무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는 스트레스 상황에 잘 나타나고, 위로를 받고 안도감을 갖고자 하는 속마음의 표출입니다.

 





거짓말을 하면 눈을 깜박인다.
영국 w.앤밀트 박사는 사람들이 거짓말할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을 네 가지로 언급했다

1. 과장된 웃음이나 얼굴의 근육 즉 얼굴 표정이 부자연스럽게 움직인다.
2. 거짓말 하는 순간 손이 얼굴이나 눈을 가리는 형상이 많다.
3. 거짓말 하는 경우에 눈을 오래 동안 감는 행동이나 눈의 깜박임이 많다.

4. 손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말과 다른 행동을 한다.


 

평가와 결정의 몸짓

1. 손으로 턱을 괸다는 것은 극도로 지루한 상태라는 것이다.

2. 엄지로 턱을 바치는 것은 비판적인 생각이 있다는 것이다.

3. 턱을 쓰다듬는 것은 의사결정에 돌입했다는 신호이다.

4. 습관적으로 목덜미를 문지르거나 때리는 사람은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인 성격인 많다.

5. 실수했을 때 이마를 때리는 사람은 개방적이고 느긋한 성격이다.

 


시선,

1. 예전에 본 것을 떠올릴 때 눈은 위쪽을 향해 움직인다.

2. 청각적인 것을 떠올릴 때는 옆을 보면서 귀를 기울이듯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3. 느낌이나 감정을 떠올릴 때는 오른쪽 아래를 바라본다.

4. 혼잣말을 할 때는 왼쪽 아래를 바라본다.

5. 남자의 시야각은 좁고, 여자의 시야각은 넓다.

    여자는 한번에 전체를 다 볼 수 있는 반면, 남자는 터널형 시야라 아래 위로 훑어 봐야 한다.

6. 시선을 피하는 것은 복종의 표시이다. 피하지 않는 것은 거부 , 반항의 표시다.

7. 동공이 커지는 것은 호감의 표시다.

 




 상대방이 얼굴에 손을 대는 행동은 일단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부정적 생각이란 의심, 거짓말, 속임수, 불확실, 과장, 우려 등인데요.

 이런 부정적 생각 속에서 더 정확한 것을 읽어 내기 위해서는 이전의 몸짓과 대화의 맥락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관찰로 상대의 속마음을 읽는 법 거짓말과 시선 편’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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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심리학 첫 번째, 손과 손짓으로 상대의 속마음 읽기



예전 TV 드라마 왕건에서 궁예는 미륵불 현신이기에 가지는 능력인 다른 사람의 마음을 볼 수 있다는 관심법(觀心法)으로 반대파를 숙청하였습니다.


불교에서의 관심법이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훔쳐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내면을 통찰하고 반조하여 진실한 법의 정신과 도의 마음을 갖추어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궁예에게 그러한 능력이 있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만일 우리에게 그러한 능력이 있다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이야기를 그만 끝내라상대가 내 말에 빠르게 고개를 끄덕이면 이제 멈추라는 뜻이다.

‘잘 모르겠는데…’ 목을 긁는 것은 의심이나 불확실함을 나타내는 몸짓이다.

‘털어놓고 싶지 않아!’ 남자는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을 때 손을 호주머니에 넣는다.

‘당신 말이 다 맞아요어깨를 으쓱하는 동작은 항복을 의미한다.

‘말하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습니다팔짱을 끼는 것은 부정적이거나 방어적 느낌을 준다.

‘어디 한번 덤벼봐허리에 손을 얹은 자세는 공격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꾹 참고 있어요발목을 포개는 자세는 감정을 억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이 상대의 몸짓을 보고 상대의 속마음을 알 수 있다면 사람과의 관계에서 꽤 유용할 것 같지 않나요?

 

그렇다면, 이제 다른 사람의 심리를 자유자재로 파악할 수 있는 관심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물론 이것이 100% 맞게 상대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관찰하면 대개의 경우 그렇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관심법 능력 즉, 타인의 보디랭귀지를 통해 마음을 읽는 법은 보통 여자가 우수하다고 합니다. 여자의 두뇌에는 타인의 행동을 평가하는 영역이 14~16개 정도 인데 비해 남자는 4~6개 정도에 불과하다고 하죠.

 

 , 여자 가운데 양육 경험이 있는 사람이 뛰어 난데, 그 이유는 아이와 몇 년 동안 비언어적 수단으로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보디랭귀지를 읽는 법을 배우면 누구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하는 데요.

 

 오늘은손짓에서 알 수 있는 상대의 속마음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으로 찾아보는 상대의 11가지 속마음~




1. 손 바닥을 숨긴다.

이 동작은 마을을 열고 진실을 이야기 하는 사람의 무의식적 동작입니다. 어린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 손바닥을 등뒤로 감추는 경우가 많고, 남편이 밤새 놀다 와 변명을 해야 할 때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팔짱을 껴서 손바닥을 감추고 이야기 합니다.

 

고객이 제품을 사지 않는 이유를 말할 때 손바닥을 보고, 거짓인지 진실인지 파악하여 판매원은 응대를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손바닥은 내보이는 몸짓을 습관적으로 하면 거짓말 하는 버릇도 점차 사라진다고 합니다.

 



2. 손바닥을 밑으로 향하냐 / 위로 향햐냐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는 경우 순종적이고 비위협적인 몸짓입니다. 거지가 수걸을 하는 손짓이죠. 반대로 손바닥을 아래로 행하게 하는 것은 귄위적이고 명령적인 손짓입니다. 히틀러의 경례 방식인데요. 만일 나치가 손바닥이 위로 향하는 경례를 사용하였다면 나치를 두려워 했을까요?

 

연사가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했을 때 청중의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손가락질 하는 연사가 가가 부정적 평가를 받았고, 일부 청중은 자리를 비웠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3. 악수

악수를 할 때 손이 위에 가있는 사람이 지배성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부간에 손을 잡을 때 남자가 손바닥이 뒤를 향하도록 잡고 여자는 손바닥이 앞을 향하도록 잡는데요. 주도성이 누가 있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악수를 할 때 손을 힘주어 잡는 사람은 외향적이고 반대인 사람은 소심하고 예민한 사람입니다.

 

 

4. 손바닥 비비기

손바닥을 비비는 것은 긍정적 기대를 의미합니다. 웨이터가 더 필요한 거 없는 지 손바닥을 비비며 이야기 하죠. 팁을 바란다는 뜻입니다.

 

흔히 아부할 때 손바닥의 지문이 닿도록 비빈다고 하는데 이 경우도 자신의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는 몸짓으로 볼 수 있습니다

 

 

5. 양손깍지 끼기

양손을 모아 까기를 끼는 자세는 불안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나타냅니다. 깍지를 낀 손의 위치가 실망감의 정도와 비례하는데요. 높은 위치에서 모아 쥔 사람이 상대하기 더 어렵습니다

이 경우에 음료를 권한다든가 해서 이를 풀게 해야 부정적인 감정이 지속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6. 양손 끝을 마주 대고 세우기

양손 끝을 마주 대고 세우는 합장하는 듯한 자세는 상하관계에서 자주 나타나며,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변호사, 경영자들 사이에 매우 일반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기나 체스 게임을 할 때 어떤 말을 움직이려 할 때 상대가 손끝을 마주대면 상대가 그 수를 알고 있다는 것이고, 상대가 깍지를 끼거나 팔짱을 낄 경우 상대가 그 수가 맘에 들지 않는 다는 것이므로 그 수를 밀고 나가면 됩니다.

 

 

7. 손등으로 턱 괴기

여자가 남자의 관심을 끌고 싶을 대 자주 사용합니다. 남자의 찬미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또는 상대의얘기에 호기심이나 긍정적인 관심을 보일 때도 손등으로 턱을 괸다.


 

8. 뒷짐지기

양손을 맞잡는 뒷짐은 우월감, 자신감, 강인함을 나타냅니다. 자신이 있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취약한 부분인 배와 심장, 사타구니, 목을 노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등뒤로 다른 쪽 손목이나 팔을 잡는 동작은 불안을 감추고 실망과 자기 통제의 의지를 나타냅니다.

 

 

9. 엄지 내보이기

엄지는 우월함을 상징합니다. 남자가 맘에 드는 여자 앞에서 엄지를 내보이고, 높은 지위의 사람은 주머니 밖으로 엄지를 내보이고 지위가 낮은 사람은 엄지를 내보이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여자들은 특히, 남자가 엄지로 손가락질 하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10. 뺨이나 귀에 손을 댄다.

여자들이 부끄러움을 감추는 동작입니다. 부끄러우니까 얼굴이 빨개지고 그래서 어 왜 이렇게 덥지? 하면서 볼을 자연스럽게 만진다면???

 

상대방에게 호의를 품고 있어 부끄러움을 감추려고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행동입니다.

 


11. 손가락 끝으로 테이블을 톡톡친다.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계속 톡톡 두드린다면 불안하거나 거부감을 나타내는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일단 이야기를 중단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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