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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출신 경영자의 숭고한 열정에너지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디자인과 정보통신 기술로 사업 영역을 혁신하다 – 경영하는 디자이너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국내 배달음식 산업은 큰 규모에 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이 부족한 낙후된 시장입니다. 지난 1994년부터 전단지 광고가 생겨나서 20년 가까이 한번도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시장으로 바뀌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김봉진 대표는 지난 2011년 전통적인 오프라인 전단지 시장을 디자인과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서 모바일로 옮기는 ‘사고’를 칩니다. 과거에 상상하지도 못했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최첨단 기술과 전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창의성으로 말이죠. 경영하는 디자이너의 새로운 사업 영역 개척기를 통해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대한 팁를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C-:

 

경영하는 디자이너, 21세기 최첨단 전단지를 만들다

 저는 ‘배달의 민족’을 ‘21세기 최첨단 전단지’로 소개하곤 하는데요. 왜냐하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재 내 주위에 어떤 음식점들이 있는지 알 수 있고, 그 매장의 메뉴는 무엇인지, 또 다녀간 사람들이 그 음식점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모두 확인한 후에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때문이에요.

 

 ▶ 함께보면 좋은 글: IT 활용백서 – 주목할 만한 국내 스타트업 앱!! 배달의 민족~ (바로가기)

 

 그렇다고 처음부터 창업을 의도했던 건 아니에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고 재미있게 음식을 배달해 먹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앱을 만들게 됐어요. 생각보다 사업이 빠르게 커나가면서 현재 업소 등록 수는 약 12만개, 하루 평균 150여 개 업소가 신규 등록 중이고, 매월 평균 300만 건의 주문을 처리하고 있어요. 어쩌다보니 창업이 되어버린 케이스죠.

 

*배달의 민족 다운받기: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21세기에 만나는 최첨단 전단지! 배달의 민족 C-:

 회사 이름을 정해야겠는데, 신사동호랑이나 용감한형제들을 패러디해서 ‘우아한형제들’로 작명을 하게 됐어요. 어떤 소명의식이나 큰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한 경우도 있겠지만, 자기 일을 계속 꾸준히 열심히 하다 보니까 창업이 된 케이스도 적지 않은 것 같아요.

 사람이 살아가는 의미가 있는 것처럼, 기업도 法人이라는 단어를 보면 人을 쓰잖아요. ‘내가 왜 이 사업을 하게 됐지?’ ‘우리 사업은 어떤 사회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지?’에 대한 고민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있죠.

 

디자이너 출신 CEO가 아닌, 경영하는 디자이너로의 자기 역할을 해나아가겠다는 김봉진 대

 저는 올해로 15년차 디자이너이고 앞으로도 디자이너로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어요. 지금 까지 디자인이라는 것은 부가적인 가치를 더해주는 역할이 컸지만 미래의 디자인은 세상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고 믿어요.

 제가 머리도 빡빡 밀고 수염도 기르고 다니니까 많은 분들이 ‘디자이너 출신’ 경영자라서 뭔가 좀 다르다고 말씀하세요. 사람들이 결국에 가야 하는 종착역이 CEO는 아니잖아요.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로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데 말이죠. 그래서 제 직함을 ‘경영하는 디자이너’로 스스로 지어봤어요.

 

가장 강력한 핵심역량, 근면성실함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이 여러가지가 있죠. 빈틈없이 계획을 세우고 그대로 실천하며 살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하루하루 충실하게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기회들을 마주하기도 하죠. 저희는 후자에 가까워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정말 최선을 다해서 부지런히 열심히 착실한 마음가짐으로 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회들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기회라는 것이 사실 그것을 잡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유용한 것이잖아요.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모든 것을 해낼 수 없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래서 저희 회사는 일을 하는 것에 있어 기본 체력을 단단하게 다지는 편이에요.

 

회사의 가장 강력한 핵심역량은 근면성실함에 있다고 이야기하는 김봉진 대표

 얼마 전 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가 우리나라 IT기업 중에서 해외 진출에 성공한 업체의 경영자를 만났어요. 성공 비결을 물었더니 직원들의 여권 속에 답이 있다고 말하더군요. 여권에 빼곡히 찍힌 도장들이 해외 현장에 나가 현지에서 기회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며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일했음을 대변한다는 것이죠.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도 예상할 수 없는 미래사회를 헤쳐나갈 해법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천재적인 능력이 아니라 바로 성실함을 바탕으로 하는 전문성의 확보라고 이야기했죠. 제 개인적으로 근면성실함을 삶의 기본으로 삼고, 구성원들에게도 많이 강조합니다. 저희 회사의 가장 강력한 핵심역량이 근면성실함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한국 배달음식 산업을 발전시킨다는 사명 아래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이야기를 듣고 개선해 나아가는 배달의 민족 

 경쟁업체와 저희 서비스의 근본적인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업데이트 주기라고 이야기해요. 경쟁사가 한 달에 한 번 업데이트를 할 때 저희는 매달 3~4번씩 하고 있죠. 고객들의 불만사항이나 개선할 부분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수정해온 것이에요. 풍부한 정보, 빠른 속도, 충실한 리뷰 등 결국은 서비스 자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잖아요.

 지난 4년 동안 앱 하나만 만들고 있는데도, 아직도 우리가 해결해야 할 몇 달 치의 과제 리스트가 쌓여있어요. 바로결제 서비스, 상품권 서비스, 맛집·생활심부름 서비스처럼 한국의 배달음식 산업을 발전시킨다는 사명 아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캐면 캘수록 계속 나오던걸요?

 

나의 내면을 살찌우고 나 자신을 수련하는 도구

 제 인생을 바꾼 책은 일본의 살아있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님이 쓴 『왜 일하는가』에요.

 우리가 보통 일에 대해서 생각하기를 젊었을 때 바짝 벌어 늙어서는 휴양지 같은 곳에 가서 편안하게 살아야지라고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저자는 일이라는 것은 나 자신을 수련하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해요. 내면을 키우는 것은 오랜 시간 엄격한 수행에 전념해도 이루기 힘들지만, 일에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는 것이죠. 일 자체가 그 사람을 성장시키고 한 단계 더 높은 인격으로 만들어 주는 도구라는 메시지에 한 대 두드려 맞은 기분이었어요.

 제가 회사를 설립하 기 전 방황의 시기를 보낼 때 정말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고 그때부터 일에 대한 자세와 태도를 많이 바꾸게 됐어요. 모든 것이 나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니 어떤 일을 하든지 신이 났죠. 직원들에게도 꼭 이 말을 해줘요.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 ‘왜 일하는가’ 와 다큐멘터리 ’스시 장인 지로의 꿈’ 을 통해 많은 깨닮음을 얻은 김봉진 대표

 ’스시 장인 지로의 꿈’이라는 아주 멋진 다큐멘터리가 있어요. 성실함이 아니고서는 그 자리에 결코 오르지 못했을 일본 스시 장인의 엄청난 열정을 보여주는데요. 반세기도 아닌 무려 60여 년을 스시 하나에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16시간 이상을 스시 만들기 하나에만 골몰한 주인공이 “스시는 인생 그 자체다. 나의 꿈은 어제보다 더 나은 스시를 만드는 것” 이라고 말하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울림으로 다가왔어요.

 일에 대한 숭고한 열정을 본받아서 앞으로 더 좋은 더 새로운 더 의미있는 디자인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고 싶어요.

 

자발적 동기와 자존감이 가득한 일터를 꿈꾸다

 ‘5년 뒤 회사의 모습은?’ ‘배달의 민족 다음의 성장동력은?’ 이런 종류의 질문들을 굉장히 많이 받아요.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것은 없어요. 아주 단순하게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고 있죠. 이것과 함께 기업 문화에 대한 고민이 많아요.

 기업의 끝이 어디일까를 생각해봤어요. 이익을 창출하고 사회를 이롭게 하는 것이 기업의 목적일 수 있고, 찬란했던 시절이 있고, 몇 백 년 된 기업들도 적지 않지만, 언젠가 어떤 식으로든 기업은 망하죠. 그후에 정말로 남는 것은 그곳에 있었던 문화잖아요. 회사를 차렸다면 많은 사람들이 잘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야 하죠. 많은 사람들이 기업이라는 곳에서 경제활동을 하는데, 좀 더 좋은 문화 속에서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가 경제 성장이 급속도로 이루어 지면서 기업 문화는 그에 발맞춰서 함께 성장하지 못했잖아요. 그래서 제 또래나 저보다 나중에 시작하는 창업자들 중에 이런 것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좋은 생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덕분에 앞으로는 더 좋은 기업 문화를 가진 회사들이 많이 생겨날 겁니다. 모두가 좀더 행복하게 일했으면 좋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잘!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늘 고민하고, 하루 하루를 충실하게 보내는 김봉진 대표  

 그러기 위해서는 자발적 동기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세대가 일하는 것은 돈을벌기 위해서만은 아니잖아요.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성과를 내고, 성취했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죠. 헨리 포드가 “나에게 필요한 건 사람들의 두 손뿐인데, 왜 꼭 머리가 붙어 있는가?”라는 불만을 가질 정도로 생산성과 효율성만이 중요했던 시기가 있었죠. 다음으로는 당근과 채찍이라는 개념이 도입됐지만 이 역시 현시대에는 제대로 작동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지금은 자발적인 동기가 가장 중요하고, 그것의 기본은 자존감이 아닐까 생각해요.

 

개개인의 자존감을 존중하며, 함께 도전과제를 해쳐나가는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

 나 스스로가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냐 아니냐에 따라 그 일을 대하는 자세는 완전히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회사가 구성원들에게 주어야 할 가장 큰 것이 개개인의 자존감이라는 믿어요. 그러한 방향으로 계속 실험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저희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죠

 

어려움은 나를 성장 시키는 축복

 서비스를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은 사용자들의 습관을 많이 바꿔나가고 있다는 것이에요. 이전에는 전단지나 TV광고를 보고 별다른 생각 없이 음식을 배달시켜 먹곤 했지만 훨씬 더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배달 습관을 만들었죠. 리뷰나 평가를 확인하고, 쿠폰으로 할인을 받고, 포인트를 쌓고, 자동으로 결제를 하고, 나와 다른 곳에 있는 지인에게 선물을 하는 등 배달 음식 문화 자체를 바꿨다는 것이 큰 자부심이죠. 또 하나는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서 소상공인과 동반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저희 앱을 통해 광고하시는 음식점 사장님들 중 한 분은 매출이 30%나 뛰었다고 좋아하셨던 분도 계셨어요. 누군가의 성공에 보탬이 된다는 사실이 참 뿌듯하더라구요. 저희 서비스가 효과 측정이 분명하고 저렴한 광고모델을 제시하면서 경쟁상대가 없었던 전단지 광고 가격이 거의 절반으로 낮아지기도 했구요.

 

사업실패의 경험이 오히려 지금의 성공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김봉진 대표

 오늘도 고비고, 어제도 고비였구요. 사실 매일매일이 고비에요. 사는 것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면 제가 가구 디자인 사업으로 일찍 실패를 경험했던 것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무실에 ‘이번 고비가 지나면 다음 고비가 온다’라는 글귀가 붙어 있어요. 우리가 이번 고비를 지나면 편하게 잘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고비는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축복이고, 이번 고비를 잘 넘겼기 때문에 더 큰 고비나 어려움이 왔을 때 조금은 더 담대해 질 수 있죠. 아직도 내공이 아주 많이 부족하지만 이렇게 생각을 바꾸고 나니까 어떤 어려움이 와도 조금은 내성이 생긴 것 같아요.

 사업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경쟁상대들이 계속 생기게 되더라구요. 자꾸만 공격이 들어오고, 마음이 불편해지고, 처음엔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그 때 접했던 ‘밖에 적이 없고 안에 우환이 없는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는 맹자의 말씀이 정말 크게 와닿았어요. 경쟁상대가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우리 안의 어려움이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또 한번 환기시키고 개선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에 오늘 하루도 마음을 다잡습니다


 기존에 있던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서, 도전정신과 핵심역량으로 혁신을 이루어내고, 이용자들과 사회에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한 김봉진 대표.

 단순히 앱을 서비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들의 습관과 문화를 바꾸는 과정에서 열정과 근면성실함이 중요하다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C-:

Posted by 탑스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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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성공적 위기극복 사례와 로마인에게 배우는 위기 극복 노하우




기업의 성공적 위기극복 사례와 로마인에게 배우는 위기 극복 노하우

 최근 세월호 참사를 통해 유가족과 온 국민은 막대한 고통과 슬픔을 안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사태 수습 후에 우리의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여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기업 또한 이번 참사를 통해 경영전반을 되돌아보고, 기본에서 벗어난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급변하는 환경 변화 속에서는 기본에 충실하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하는 기업과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이에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를 극복하고 결국 성공한 몇 가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 사례들을 통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은, 변화를 통해 성공한 노하우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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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브랜드로 전환, 최강자로 발돋움한 ‘쿠쿠전자’

 IMF 외환위기가 불어 닥친 지난 1997년말. 쿠쿠전자의 전신인 성광전자에도 찬바람이 쌩쌩 불었습니다. 소매경기는 폭삭 가라앉아 나날이 재고만 쌓여갔습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하다보니 10년 가까이 매출액이 300억원대에 머무를 정도로 이미 성장은 정체된 상태였죠. 외환위기 여파는 날이 갈수록 기업들을 뿌리째 흔들었습니다.

 OEM으로 밥솥을 전량 납품받던 모 대기업이 내수시장 침체 등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주문량을 크게 줄이자 성광 전자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는 극한상황까지 내몰렸습니다. 더 이상 OEM에 의존해서 살 수 있는 길이 없다고 판단한 성광전자는 물건 하나는 확실하게 만든다는 시장의 신뢰 하나로 독자 브랜드 론칭을 결심합니다.

 이 결정이 대기업의 하청업체에서 그것도 IMF라는 극심한 불황 속에서 독자브랜드로 상품을 시장에 내놓은지 1년 만에 시장점유율 1위가 된 거짓말 같은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당시 밥솥 시장은 일본 조지루시(象印)의 ‘코끼리밥솥’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7~8개 업체가 경쟁하고 있었습니다. 초기 3~4개월은 시장반응도 미적지근했고 적자를 면하기 어려웠죠. 하지만 이미 확보해놓은 기술력에 브랜드를 붙이자 시장의 신뢰는 한층 높아졌습니다.

 

 

 드디어 1999년 7월 밥솥 시장 1위에 올라섰습니다. 이후는 탄탄대로였습니다. 이때부터 어렵게 쌓아 올린 브랜드이미지를 관리하는데 힘을 썼습니다. 제품의 문제점을 분석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광고, 홍보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잡아줄 수 있는 전문가들을 찾아 다니며 조언을 구했습니다.

 당시에는 흔하지 않았던 협업도 십분 활용했다고 합니다. 직원들간 혹은 협력회사와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수직적 문화에서 수평적 문화로 바꾸는 것을 추구했고, 전문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언제든 모셔왔다고 합니다. 겸손한 자세로, 외부로부터 빠르게 배워오는 학습능력이 경쟁력 배가의 비결이었다고 말합니다

 

문화와 이야기를 파는 ‘못골시장’

 오래 전부터 우리의 먹고 마시고 입는 것 등을 사고 파는 중요한 통로였던 전통시장이 노후한 시설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현대 사회에서 점점 밀려났습니다. 장터가 서던 자리는 깔끔한 매장과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이 차지하고 있죠.

 하지만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시장을 문화 체험장과 관광지로 활용하며 성공한 시장이 있습니다. 지난 2006년 하루 5천 명이던 시장 방문객이 최근에는 1만 명을 훌쩍 넘어설만큼 승승장구하고 있는 못골시장, 구경 한번 가보실까요?

 

 

 “못골 온에어 라디오스타를 시작합니다.” 목요일 오전 11시 30분폭 2m, 길이 180m의 좁은 골목에 라디오 방송이 위풍당당 행진을 시작합니다. 와글와글한 시장 바닥이 흥겨운 음악으로 물들고 상인의 어깨는 덩달아 들썩들썩 춤을 춥니다.

 곧이어 스튜디오에는 시장 상인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손에는 작은 쪽지가 들려있죠. 신청곡은 곧바로 DJ에게 전달, 사연과 함께 시장 골목골목에 울려 퍼집니다. 못골시장 라디오스타는 2009년 4월 개국했습니다. 라디오방송은 2008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 즉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일환이었습니다.

 시범사업에 선정되자 못골시장 상인회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시장을 살려나갈 방법을 찾기 위해 매일같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결론은 ‘사람’과 ‘소통’이었습니다. 우선 시장 사람들끼리의 소통이 필요했고, 그래서 만든 것이 라디오방송입니다. DJ는 모두 시장 상인으로 월요일과 목요일 돌아가면서 마이크를 잡습니다. 못골라디오스타의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라디오 스튜디오가 위치한 곳은 시장 내 ‘못골휴식터’입니다. 스튜디오 밖의 공간은 시장 손님을 위한 카페이자, 상인을 위한 휴식터입니다. 향긋한 커피에 목을 축일 수도 있고, 장을 보다 무거운 짐을 잠시 맡겨놓을 수도 있죠. 또 이곳은 ‘못골정보센터’이기도 합니다. 터치스크린 컴퓨터에 마련된 ‘못골레시피’에는 50여 가지의 음식재료법이 저장돼있습니다. 원하는 음식을 클릭하면 상세한 조리법과 재료를 살 수 있는 상점 지도가 함께 출력됩니다. 마트에서도 보지 못한 최첨단 서비스인 것입니다.

 흔히 시장에서는 물건만 사고판다고 생각하지만 시장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생각, 사람을 매개로 문화를 파는 시장이 될 거라는 포부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을 지도 모르는 하나의 재래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폐원의 위기에서 일본 최고로 탈바꿈한 ‘아사히야마 동물원’

 인구 30만 명이 안 되는 일본 소도시의 시립동물원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한때 적은 입장 수입과 투자 부족으로 폐원 위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본 최고의 동물원으로 인정받으며 성공경영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동물원의 위기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육사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창의력, 조직원 모두가 변화의 주체가 되어 행동함으로써 얻어지는 성과와 자유로운 상상력이 그 비결이었습니다.

 

 

 1997년 9월에 아사히야마 동물원에는 인간 새장이 생겼습니다. 몇몇 동물원에서는 새들이 너무 높이 날지 못하도록 날개를 꺾어놓기도 합니다. 이를 잘 아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는 새로운 발상을 시도했죠. 거대한 새장에 들어간 관람객들이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의 활기찬 비상을 눈으로 직접 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사람들이 그물망에 있고 그 바깥에서 새들이 날갯짓하도록 한 것이죠. 새들만이 새장에 산다는 고정관념을 깬 것입니다.

 누군가 한 겹의 고정관념을 걷어내면 많은 이들이 새로운 빛을 접하고 감동하게 됩니다. 감동하면 옆 사람에게 자신의 감흥을 전달하기 마련이죠.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변화된 모습은 사람들 사이에서 서서히 입소문으로 퍼져나갔고 관람객 수는 꾸준히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여타 동물원은 팀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담당 시스템입니다. 담당 시스템은 팀 시스템과는 달리 한 사람의 사육사가 특정한 동물을 전적으로 맡는 방식입니다. 학교의 담임선생과 비슷하죠. 사육사들은 기본적으로 엿새를 일하고 이틀을 쉬고, 휴일에는 다른 사육사가 대신 맡아줍니다.

 동물원의 체계는 사육사와 수의사, 그리고 전체를 통괄하는 원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장은 사육사들에게 일절 간섭하지 않습니다. 신입 사육사가 들어오면 무엇을 가르치기 전에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무언가 해보라는 조언을 건넬 뿐이죠. 공부모임에서 석연치 않은 게 있으면 한밤중이라도 원장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열린 관계는 여기서 비롯됩니다

 위로부터의 지시가 없는 대신 담당 사육사는 책임과 재량이 듬뿍 주어집니다. 다시 말해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고 도전은 자유로운 발상을 낳습니다. 자율이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힘찬 에너지였다는 사실은 나중에 세계적인 동물원이 되면서 저절로 증명됩니다.

 

로마인에게 배우는 변화를 통한 위기 극복

 일본인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쓴 『로마인 이야기』를 보면 로마 역사는 생성부터 멸망까지 위기와 극복의 역사였기 때문에 최강국의 위치에서 출발부터 그다지 순조롭지 만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는 이 책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지식은 헬라인 보다 못하고, 체력은 켈트인이나 게르만인, 기술력은 에르투리아인, 경제력에서는 카르타고인보다 못한 것이 로마인이다. 그리고 로마인은 스스로 알고 있다. 그런데 왜 그들이 마지막 승자로 남아 번영할 수 있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다음 4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변화에 대한 로마인의 개방성입니다.

 로마만이 가지고 있는 ‘개방성’이라고 하는 위기관리 전략이 있습니다. 이 개방성은 편협된 아테네나 스파르타의 시각과는 반대의 개념으로 이질적인 것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는 포용력을 지니고 있죠. 타민족을 포용하는 개방성이야 말로 도시국가의 한계를 넘어 세계 제국으로 갈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둘째, 위기리더십 양성시스템을 들 수 있습니다.

기원전 367년, 리키니우스법이 통과되면서 로마는 다른 도시국가와는 전혀 다른 미래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 법은 모든 관직을 평민, 귀족이라는 신분의 차이 없이 인재를 양성해 각처에 등용하겠다는 취지에서 나왔습니다. 국가 직책을 전면 개방해 오직 실력만으로 리더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셋째, 위기관리 매뉴얼의 습관화에 있습니다.

 리더층이 두터운 로마는 한 영웅의 죽음이 바로 국가적 위기를 초래하지 않습니다. 양질의 리더들이 많이 배출되었던 것뿐만 아니라 이러한 리더들은 자신들의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매뉴얼화해 후손에게 물려주었죠.

 

 넷째,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혜와 학습에 있습니다.

 변화에 대한 포용력 있는 개방성을 중심으로 로마의 위기관리 리더십 양성 시스템과 위기관리 매뉴얼의 습관화는 결국 로마를 세계 정복자의 위치로 올려놓았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위기극복과정에서 매뉴얼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뼈저리게 느낍니다. 매뉴얼은 우리에게 ‘기본으로 돌아가라(back to basic)’고 외치고 있습니다. 또한 그 기본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입니다. 위기상황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변화에 강한 조직이 지니고 있는 다섯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작지만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
둘째,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는 개척자 정신.
셋째, 반보 앞선 아이디어로 시장을 이끈 창의력.
넷째,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결단력.
다섯째, 무모한 위기를 피하는 신중함입니다.

 

 위기 극복은 ’신의 한 수‘로 해결하기 보다는, 기본을 철저히 지키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모쪼록 이번 위기가 우리나라의 국가와 기업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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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에 대처하는 직장인의 자세 10가지 

 위기를 맞이할 때마다 새롭게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기본으로 돌아가 분명한 목적과 사명감을 가지고 정확한 목표를 세워 새롭게 시작하는 것. 단순한 위기 극복이나 직장에서 잘리지 않기 위한 처세가 아닌, 근본적인 존재 방식부터 제대로 정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단순한 노동자로 살 것인지 또 다시 강력한 프로가 될 것인지는 스스로에게 달려있습니다. 10가지 인사이트를 통해 당신의 2014년을 되돌아보고 우리 모두 건승하는 2015년이 되길 바래봅니다.

 

 

 

1. Swatch
- 1970년 디지털시계의 등장으로 스위스 시계산업이 극심한 위기를 맞이함
- ‘좋은 시계도 좋지만 잘 팔리는 시계가 중요하다’고 판단, 시계에 패션 도입
- 더 나아가 패션시계에서 팔찌와 액세서리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감

2. 다이신 백화점
- 장기불황과 소비 감소의 진통을 앓는 일본 유통업계
- 철저하게 고령자의 눈높이와 입맛에 맞춘 18만 종에 이르는 제품 구비
- 백화점 입구에서부터 언제든지 종업원을 만날 수 있고 필요하면 도움도 받을 수 있음
- 해당 상권의 시장점유율 70%를 자랑

3. Kodak
- 기존의 성공에 안주하다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주도권 상실
-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몸집을 줄이고 동시에 카메라에 필요한 이미지 처리기술을 바탕으로 2000년대 중반 이후 프린터·캠코더 등 디지털 제품을 출시

 

Tip.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킨3개 기업의 공통점
공격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자신만의 성장동력을 재구축
외부환경에 휘둘리기 보다는 경쟁자가 흉내 낼 수 없는 소위 ‘필살기’로 승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 감행

 


 

 

1. 폐원의 위기에서 일본 최고로 탈바꿈한 ‘아사히야마 동물원’
- 일본의 소도시 시립동물원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폐원 위기
- 한 사람의 사육사가 특정 동물을 전적으로 맡는 담당시스템 도입
- 담당사육사의 책임과 재량을 늘려 자율적인 관리와 자유로운 발상 장려
- ‘하늘을 나는 펭귄’ 등 고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벤트로 일본 최고의 동물원으로 등극

2. 문화와 이야기를 파는 ‘못골시장’
- 시장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생각, 사람을 매개로 문화를 파는 시장
- 시장을 문화 체험장과 관광지로 활용
- 하루 방문객 1만명을 넘어서는 인기 시장으로 성장
- ‘못골 온에어 라디오스타’와 ‘못골 휴식터 카페’로 소통 활성화

3. 독자브랜드로 전환, 최강자로 발돋움한 ‘쿠쿠전자’
-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매출액 정체
- 이미 확보해놓은 기술력에 독자브랜드를 런칭하여 시장의 신뢰 확보
- 1997년 7월 시장 1위 업체로 등극
- 수평적 조직문화와 신속한 학습능력으로 경쟁력 배가

 

Tip. 로마인에게 배우는 변화를 통한 위기 극복
이질적인 것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는 포용력과 개방성
위기리더십 양성 시스템
위기관리 매뉴얼의 습관화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혜와 학습 존재


 

 


1. IBM, 강력한 기본기에 바탕을 둔 비즈니스 모델 변환

- PC시장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던 Thinkpad 브랜드를 lenovo에 매각
-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비즈니스 모델을 토탈 IT 서비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로 변화

2. 비전에 충실한 경영을 이어나간 Merck

- 의약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인류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제공하고자 하는 열망을 실현
- “Merck 인덱스’라는 백과사전을 출판, 제약업계에서 다루어지는 의약품과 관련된 기술적 정보를 약사, 의사, 수의사, 화학자에게 제공

3. 산업간 장벽을 무너뜨리며, 거침없는 확장성을 확보한 Apple

- Apple 스토어에서 발생하는 단위 면적당 이익은 명품 패션 브랜드를 추월
- 휴대폰 비즈니스를 재창조하면서 전세계 시장 수익의 75%차지
- 음악 산업을 재창조하면서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WALMART의 음반 판매량을 추월
- 컴퓨터 산업에서는 미화 1천 달러 이상 세그먼트에서 9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
 

 

4. 기업에 영속성을 불어넣어 주는, 그들의 오랜 비전! DuPont

- 화약 회사로 출발했지만 비전에 충실
- 합성고무, 살충제, 나일론 등 다수의 세계 최초의 제품들을 선보임
- 화학사업에서 과학회사를 지향하며 발전
- 중심에는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비전 존재

5. 미션에 기반한 사업 영역의 확장으로 최고의 온라인 마켓이 된 Amazon

- 생소했던 온라인 도서 판매업으로 유통업계 강자 파괴
- 온라인 제품군 다양화를 통해 상상 가능한 모든 제품 및 서비스 제공

6. 고객에서 시작되는 미션으로 최고의 철강 트레이딩 기회를 확대해 나아가는 Stemcor

- 철강 제품 제조업체와 구매자간의 최고 파트너가 되고자 함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융서비스를 핵심역량으로 육성
- 수요자와 공급자의 간극을 줄여가기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

 

Tip. Mission-oriented기업으로부터 배울 점!
본연의 사업영역에 근시안적으로 매몰되어 더 큰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라
최고경영진부터 말단 직원까지 미션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라


 

 

1. 인무원려(人無遠慮)면 필유근우(必有近憂)라
멀리 도모하지 않으면 가까운 시일에 반드시 근심이 닥친다

2. 심모원려(深謀遠慮)
깊이 고려하는 사고와 멀리까지 내다보는 생각

3. 임난불구(臨難不懼)
- 어려움이나 곤경에 처해도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않는 꿋꿋한 자세.
- 따뜻하고 밝은 철인(哲人)의 면모와 강철같이 꿋꿋한 철인(鐵人)의 면모를 겸비

4. 파부침주(破釜沈舟)
- 싸움터로 나가면서 살아 돌아 오기를 바라지 않고 결전을 각오하는 굳은 결의
- 필사적 각오로 전투에 임하라는 뜻

 

Tip. 리더가 위기 대처능력을 갖추려면?
위험한 징후를 알아챌 것, 알아챘다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을 발휘할 것
리더의 꿋꿋한 자세가 구성원들을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게 하는 지지대
폭풍이 거세더라도 이를 무릅쓰고 항해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 명확히 설명


 

 

 1. 비전이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이면 행동이 변한다

 - 경영진이 회사의 방향과 미래 목표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노력
 - 다양한 성장 기회와 도전 여건 마련
 - 경력 경로에 맞춰 직무나 직책 부여

 2. 노력한 것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보상

 - 감이 아닌 데이터에 근거한 평가 필요
 - 평소 직원들의 행동 또는 성과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습관
 - 다양한 사람들의 평가 의견을 들어볼 것

 3.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

 - 구성원들의 근무 시간을 관리하는 것보다 업무의 양과 질을 관리하는 것이 주효
 - 원 페이지 보고서 장려, 집중 근로시간제 운영, 불필요한 업무의 아웃소싱

 

Tip. 긍정이 살아 숨쉬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면?
어려운 때일수록 “어렵겠지만 해결방법을 찾아보자”는 접근이 필요
구성원들 스스로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회사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
개인의 시각에서 벗어나 회사나 경영진의 시각으로 현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려는 것도 하나의 방법


출처 : GS 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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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에서 성장한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이기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 위기 속에서 성장한 기업들의 이야기 

 통상 위기가 오면 방향점과 구심점을 상실하고 의미 없는 일에 동력을 소모합니다. 아울러 리스크가 있는 행동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하려 하고 조직분위기 또한 침체되거나 패배주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위기를 기회의 전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그들 기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공격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자신만의 성장동력을 재구축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모터 사이클 업체인 할리데이비슨의 경우 혼다, 야마하 등의 기업으로부터 거센 공격을 당했을 때에도 주저
하지 않고 핵심사업인 중량급 오토바이 사업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핵심사업을 강화해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충성심 강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죠.

 

 둘째 외부환경에 휘둘리기 보다는 경쟁자가 흉내 낼 수 없는 소위 ‘필살기’로 승부를 겁니다. 

거대 이동통신업체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카카오톡의 경우 모바일 무료메신저라는 비장의 무기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비스 개발에 매달려 혁신적이고도 위기에 강한 기업의 면모를 보여 주었습니다.

 

 셋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을 감행합니다.

매년 90여 개의 신제품을 디자인하고 지금까지 3,000여 개 이상의 제품을 개발한 아이디오(IDEO)는 사용자를 세심히 관찰
해서 거의 상상을 벗어나는,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상품을 개발하기로 유명합니다. 이들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펜슬형 주사기,
아이들을 위한 손잡이 칫솔 등 창의성으로 시장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부고객인 직원을 격려하고 보상합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직원이 최우선’이라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모든 직원들에게 주식을 분배하고 애로사항은
현장에서 해결하도록 폭넓은 재량권도 부여해 줍니다. 그들은 1971년 창업이래 단 한번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았죠.

 

 자, 그럼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성장의 계기를 마련한 기업들의 사례를 케이스별로 알아 봅시다.

 

1. 지킬 것은 지키고 버릴 것은 버린다

 1970년 전세계 시계산업의 절반을 차지했던 스위스에게 전자시계의 등장은 그야말로 위기 중의 위기였습니다. 이 디지털시계의 등장은 시대의 요구였지만 현실은 참담했습니다. 1,600개 제조업체 중 1,000여 개 업체가 문을 닫았고 5만 명 이상의실업자가 길거리로 내몰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은 ‘좋은시계도 좋지만 잘 팔리는 시계가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시계에 패션을 도입했습니다. 더 나아가 패션시계에서 팔찌와 악세사리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갔는데 이런 결단이 오늘날 스와치라는 명품브랜드를 지키게 했습니다.

 


 2. 소비자의 눈높이만큼 최고의 가치는 없다

 장기불황과 소비감소의 진통을 앓는 일본 유통업계에 유독 눈길을 끄는 백화점이 있습니다. 말이 백화점이지 실상은 큰 슈퍼마켓에 가까운 이 백화점의 이름은 다이신이라고 합니다.

 이 백화점은 철저하게 고령자의 눈높이와 입맛에 맞춘 18만 종에 이르는 제품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가지 특이한 사실은 백화점 입구에서부터 언제든지 종업원을 만날 수 있고 필요하면 도움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놀랍게 다이신 백화점은 다른 대형 백화점을 따돌리고 6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 길은 있다, 결핍에너지

 하루에도 몇 번씩 절을 해야 하는 무슬림을 위해 휴대전화에 나침반을 삽입한 아이디어, 시속 30km로 떨어진 사과를 행운이라 이름을 붙여 마케팅을 한 식품 유통업체, 예상치 못한 기후환경으로 썩은 포도를 원료로 최고의 당도를 기록하는 외인을 생산한 농가, 폐장 일보 직전의 동물원에 ‘하늘을 나는 펭귄’ 등고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벤트로 일본 최고의 동물원으로 등극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사례를 보면 어떠한 위기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가 엿보입니다.

 


4. 적응하라! 변화하라! 살아남아라!

 필름카메라의 대명사로 불리던 코닥은 1980년대 초반에 이미 디지털카메라의 위협을 감지했지만 그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필름카메라 사업에 집중했습니다. 기존의 성공에 안주했던 코닥은 이후 찾아온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주도권을 상실하고 존재감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코닥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필름과 필름카메라 부문의 수익이 급격히 감소하자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몸집을 줄였고 동시에 카메라에 필요한 이미지 처리기술을 바탕으로 2000년대 중반 이후 프린터·캠코더 등 디지털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스와치 그룹의 니콜라스 하이에크 회장은 위기 앞에 어떤 것을 생각했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스와치는 도전이자 변혁이며, 즐거움입니다.”

 앞서 거론된 기업들이 존폐의 위기에서 살아 남은 과정을 살펴보며 우리가 위기 앞에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생각해봅니다. 변화를 수용하고 더 나아가 변화를 창조하며 위기 앞에서도 미동하지 않는 자신감이 정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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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조직을 만드는 3가지 핵심과제


 

‘안 되는 이유’가 아니라 ‘되는 방법’을 찾는 긍정 조직 - 긍정적인 조직을 만드는 3가지 방법

긍정적인 조직을 만드는 3가지 핵심과제


 최근 대내외적으로 우리 기업들이 처한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있어 긍정의 마인드는 큰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긍정 마인드는 사람의 정신을 집중시키고 활발하게 움직이게 만드는 묘한 힘이 숨어 있어서 일종의 동기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즉, 목표 행동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는 로켓 추진체 역할을 하는 것이죠. 

 

 긍정적인 조직을 만드는 3가지 핵심과제


 따라서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조직이 원래 그렇지 뭐’ , ‘고민 해 봐야 해결 방법을 찾기 어려운데’ 라는 생각보다는, ‘할 수 있다’, ‘어렵겠지만 해결 방법을 찾아보자’ 라는 식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긍정이 살아 숨쉬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조직 차원의 노력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비전이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이면 행동이 변한다

 일반적으로 목적지가 분명하지 않거나, 목적지는 있어도 가는 길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을 경우 사람들은 불안감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구성원들도 현 직장에서 10년, 20년 후를 상상해 보았을 때 자신의 지위가 불안정하다고 느끼거나 성장 가능성을 의심하게 되면, 스스로 ‘잘 해 보자’, ‘승부를 걸어보자’는 생각을 고수하기 어렵습니다.

 

 긍정적인 조직을 만드는 3가지 핵심과제


 따라서 무엇보다, 경영진이 회사의 방향과 미래의 목표에 대해 구성원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과거 ABB의 CEO였던 퍼시 바네빅은 본인은 물론 각 조직의 리더들이 회사의 비전과 연초에 도출한 경영 화두를 구성원들에게 적극 전파했습니다.

 다양한 성장 기회를 주고 도전할 수 있는 일들을 하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구성원들이 일상적이고 단순 반복적인 업무만 하다 보면 무력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좀 더 새롭고 도전적인 일을 하면서 성취감을 얻게 하는 것이 회사와 자신의 직장 생활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GE나 IBM을 비롯한 많은 선진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각자의 경력 경로에 맞춰 직무나 직책을 주고, 우수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후계자 및 핵심 인재 관리 제도를 운영하는 것도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노력한 것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보상이 직원을 춤 추게 한다

 누구나 그렇듯 자신의 노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결과에 따라 공정하게 보상을 받는다면 흥이 나서 업무를 할 것이고 회사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자세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합리적인 목표 설정이 우선입니다. 구성원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힘든 목표의 완수에 따른 성취감을 심어줄 수 있는 목표 설정이 바람직합니다.

 



 긍정적인 조직을 만드는 3가지 핵심과제


 그리고, 감이 아닌 데이터에 근거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평가의 객관성 확보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경우라면 평소 직원들의 행동이나 성과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평가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정확한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 조직 리더의 시각도 중요하지만 함께 일해 보고 겪어 본 사람이 평가를 더 정확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73%가 평가의 정확도 확보를 위해 다면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도 필요

 정해진 업무 시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쓸 수만 있다면 일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구성원들이 ‘내가 왜 이 업무를 해야 할까?’, ‘하루 종일 무슨 일을 했나?’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업무에 대한 몰입도나 만족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는 조직에서 구성원들의 근무 시간을 관리하는 것보다 업무의 양과 질을 관리하는 것이 주효해 보입니다. 근무 시간과는 상관없이 똑 같은 업무량도 어떻게 배분하고 어떤 일을 시키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긍정적인 조직을 만드는 3가지 핵심과제


 이를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과와 직결되지 않는 부수적인 일을 없애고 보고와 회의 문화를 바꿔나가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낭비 제거 활동이나, 원 페이지 보고서 만들기, 집중 근로 시간 제도, 불필요한 업무의 아웃소싱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긍정 조직을 만들기 위해 회사가 여러 가지 제도나 시스템을 구축하여도 이를 실제로 운영하는 것은 조직 구성원들입니다. 구성원들 스스로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회사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개인의 시각에서 벗어나 회사나 경영진의 시각으로 현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생각이나 태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점과 한계를 먼저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가능성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결국 자신의 성과를 향상시키고 회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받침대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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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많은 내 남자의 12월을 위한 베스트 슈트 스타일링

The December Man




[동아닷컴fashion manual

준수한 외모나 잘빠진 몸매 없이도 이것 하나만 기억하면 내 남자가 연말연시 모임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등극할 수 있다정석은 감각 좋은 셀레브러티들의 세련된 슈트 스타일링을 열심히 보고 연구하는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방해도 좋다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 거다패션이니까!





로버트 패틴슨 Robert Pattinson

이 남자왠지 모르게 마음이 간다친근하고 수더분한 모양새로 자신이 출연한 영화 포토콜에 등장했으나 솔리드 블루 컬러 하나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몸을 타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과 비비드한 색감은 트렌디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데이비드 베컴 David Beckham

최근 위스키 홍보차 내한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별다른 디테일 없이 블랙 아이템의 조합만으로도 이렇게 스타일리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슬림한 넥타이와 담백하지만 터프하게 재킷 왼쪽 가슴에 자리한 행커치프손등을 타고 흐르는 글래머러스한 타투까지 완벽하다.


잭 에프론 Zac Efron

영국의 한 유명 매거진이 선정한 ‘2014 최고의 섹시남’에 등극한 잭 에프론슈트 입문자가 참고하면 좋을 그레이 아이템을 능수능란하게 매치했다블랙 프티 사이즈 단추 베스트와 타이로 룩에 힘을 실은 것포인트 스타일링이 적절히 활용된 그레이 슈트의 모범 답안.


루크 에반스 Luke Evans

배우 루크 에반스가 선보이는 슈트 스타일링은 그의 수려한 외모만큼이나 황홀하다은은한 광택이 도는 숄 라펠 재킷에 두툼한 블랙 보타이와 에나멜 옥스퍼드 슈즈를 더해 룩에 힘을 실었다매혹적이면서도 쿨하게 느껴지는 상남자 스타일의 쇼트 헤어로 마무리!


베네딕트 컴버배치 Benedict Cumberbatch

엄친딸과 약혼한 남자의 달뜬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연미복을 입은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영국 신사 룩이 바로 그것젠틀함이 묻어나는 클래식한 슈트 정공법을 과시한 면모는 날렵하게 재단한 화이트 베스트에서 발휘된다.



김영광 Young Kwang Kim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의 슈트 스타일링이 가장 근사해 보이는 건 잘빠진 8등신 보디 때문만은 아니다언제나 정겹고 여유로우며 안전하기까지 한 블랙 화이트 코디네이션을 택했기 때문특히 체크 패턴 재킷으로 모노톤의 단조로움을 피한 영특한 연출이 압권이다.


유연석 Yeon Seok Yoo

유연석이라는 청춘의 슈트는 꽤나 고상해 보인다클래식한 무드의 윈도 페인 체크 슈트에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내는 초콜릿 베스트를 선택하고 고혹적인 퍼플 타이로 포인트를 준 것이 정도면 스타일링 하는 솜씨가 꽃보다 아름답지 않은가!


박해진 Hae Jin Park

박해진의 패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는 허를 찌르며 여심을 사로잡는 신선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데 있다네이비 슈트 안에 자리한 파격적인 그래픽 패턴 셔츠가 그러했고곱상하게 빗어 넘긴 2:8 가르마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으니!


이상윤 Sang Yoon Lee

반듯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로 국민 남편으로 등극한 배우 이상윤최근 드라마 ‘라이어게임’에서 교도소 출신 천재 사기꾼 캐릭터를 맡아서일까브라운 컬러 베이스의 옵티컬 패턴 슈트에 셔츠 앞섶을 마구 풀어헤쳐 으르렁거리는 마초 같은 포스를 풍긴다.


Ha Kyun Shin 신하균

톤온톤 스타일링을 즐기고 싶다면 신하균의 슈트 스타일을 주목할 것그레이와 브라운 컬러로만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했다캐주얼한 깅엄 체크 재킷과 드라이빙 슈즈요즘 대세 터틀넥 니트로 마무리한 그의 센스를 참고하자.

기획·심예빈 프리랜서 사진·뉴시스 REX 제공 어시스트·윤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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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두가지 방식으로 찾아온다. 


01. 아무런 생각없이 하는 자에게..


02. 또 생각을 하긴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에게..





세상은 만만하지 않다. 
그저 하고 대충 해서 이룰 수 있는 일은 어디에도 없다.
 

그렇게 하다 혹 운이 좋아 작은 성취를 
이룬다 해도 결코 오래가지 않는다.





노력이 따르지 않은 한때의 행운은 
복권 당첨처럼 오히려 그의 인생을 망치기도 한다.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 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 한다는 말이다.
남이 미치지 못 할 경지에 도달하려면 미치지 않고는 안 된다. 






미쳐야 미친다.

미치려면(及) 미쳐라(狂)
지켜보는 이에게 광기로 비칠 만큼 
정신의 뼈대를 하얗게 세우고,
 

미친 듯이 몰두하지 않고는 
결코 남들보다 우뚝한 보람을 나타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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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꿈꾸면서도 나는 왜 변화하지 못할까..

 

 

 
 
정작 과거의 행동과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익숙함게으름두려움 때문이다.

시인 폴 발레리는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라고 했다.

일상의 생각이 삶의 방향을 결정하며,
삶의 의미와 열정은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다.
 



º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나는 왜 이렇게 사는가, 왜 변화하지 못하는가, 왜 변화해야 하나'등
자신에게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라.

그러면 내 삶에 있는 필요없는 주인들이 나가고,
진정한 주인이 자리를 잡는다.
 

º
목표를 확실히 정해라

목표는 사람을 끌어당기고 상황을 반전시키는 힘이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집중해야 할 것을 잘 알고, 
일의 우선 순위를 정확하게 매겨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삶의 확실한 목표를 정해라.
 



º
당장 행동하라

언제까지 때가 아니라고 핑계대며 기다릴 것인가?
적당한 때는 없다.
때를 기다리는 것은 이 순간을 그저 꾹 참고 있는 것일 뿐이다.

현재가 과거의 결과인 것처럼 미래는 현재 선택한 것들의 결과다.
지금 시작해야만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현재',
머릿속에 있는 비전을 실현하려면 지금 시작하라.
 

º
아이의 마음을 가져라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울 때
아이들은 타는 것 자체에 재미를 느끼지만, 
어른들은 넘어질 때마다 창피해 하고 상처를 겁내다 포기한다.

지나치게 남을 의식하거나 실패를 두려워하면 원하는 것을 놓친다. 
균형 잡힌 자존심과 자기 믿음은 변화에 적극 대처하게 한다.
 



º
절박함을 즐겨라

절박함은 미루어 왔던 행동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스스로 일의 마감을 정해 놓고 위기 상황을 예측한다면
자신을 자극해 움직이게 만든다.

일에 쫒기는 것을 스트레스로만 생각하지 말고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고 변화의 원동력으로 활용하라.


Posted by 탑스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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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7가지 습관



1. 
자신을 잘 관리하라

항상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라
.
최고의 컨디션은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스러움이다





2. 
'3'를 절대 금하라

'3'란 비난, 비판, 불평을 말한다.
링컨의 성공비결은 절대 비판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는 것이다





3. 
정중한 예의를 갖춰라

실력없는 것은 용납이 돼도 예의없는 것은 용납이 안된다
.
예절있는 사람이 되라
이것은 어렸을 때부터 체질화 시켜야 한다





4. 
상대방을 존중하고 세워주라

사람에게는 인정받고 대접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
상대를 높여 주어라. 인정해 주어라
칭찬을 아끼지 말아라





5.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 주어라

마더 테레사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
"
내가 한 일은 사람들이 내게 와서 무언가 말할 때 그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준 것뿐입니다






6. 
인색하지 마라

사람은 돈 쓰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
인색한 사람은 부모라도 그 자식을 싫어한다
돈을 잘 쓰면 그 돈이 그 사람을 빛나게 한다.
그러나 인색하면 사람들과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없다





7.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주고 배려하라

낚시를 갈 때 아이스크림을 가져가지 않고 
물고기가 원하는 미끼를 가져가는 것처럼
사람을 낚으려면 내 주장만 하지 말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으로 채워주어라



- 최광선의 '인간관계 명품의 법칙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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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해 마음에 담아두어야할 20가지 격언



성공을 위한 격언 20


01.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은 실패.
하고 싶은 일’은 하는 것은 성공.
'할 수 있는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택하라. 


02. 인생이라는 어둠 속에서 무언가를 찾을 때는
눈을 감고 가슴으로 보라. 

03. 직감이 항상 옳은 것은 직감이야말로
신이 보내는 최고의 충고이기 때문이다. 

04. 기회를 커피라 한다면 사람은 컵
커피를 식지 않게 하려면 먼저 컵을 따뜻하게 하라. 

05. 안전하게 살아가는 것이 사실은 가장 위험하다.
당신의 삶이 안전할수록 꿈으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는 것이다. 




06. ‘실패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는 순간부터
그 일은 실패를 향해 다가간다.
기왕이면 성공에 대한 걱정을 하자. 


07. 반드시 성공한다고는 누구도 단언할 수 없다.
반드시 성공할 수 없다고도 누구도 단언할 수 없다. 

08. 핀치에 몰렸을 때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마법의 말
'No Problem!’ 

09. ‘다음에’라는 말이 당신을 성공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그 말을 사전에서 지우면 당신의 꿈은 실현된다.

10. ‘YES’라고 말해준 사람에게 감사하자 ‘힘이 생겼습니다’
‘NO’라고 말해준 사람에게 감사하자 ‘오기가 생겼습니다’





11. 자신이 없을 때는 동전을 던져보자.
´앞면이 나오면 ‘한다´.
뒷면이 나오면 ´그만두지 않는다´. 


12. 꿈을 이야기하는 사람에는 두 종류가 있다.
가만이 앉아서 이야기하는 사람과 움직이면서 이야기 하는 사람 

13. 작은 새가 처음으로 나는 것을 배우는 것은
강한 형제에게 밀려서 둥지에서 떨어질 때다. 

14. 실패는 넘어지면 저절로 벗겨지는 안전장치와 같다.
실패가 있기에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는 것이다

15. ‘한가해지면 좋아하는 일을 해야지’하는 생각은
좋아하는 일에 대한 실례다.





16. 성공한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하지만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성장한다는 것은 더욱 멋진일이다.

17. 얼굴에 펀치를 날릴 때는 머리 뒤쪽으로 뚫고 나갈 지점을 노려라.
일도 마찬가지 목표 지점보다 훨씬 높은 곳을 노려라. 

18. 험담은 듣는 순간 잊어버리자.
상대방 역시 말한 시점에서 잊어 버린다. 

19. “너는 분명 성공할 거야!”
이렇게 말해주는 이를 만난 사람이 미래에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 



20. ‘모가 나지 않고 둥글둥글한 사람’이란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하자.
성게처럼 가시를 세우고 둥근 모습이 되자.


나카타니 아키히로 [어제까지의 당신에게 이별을 고하라] 중에서

Posted by 탑스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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