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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거짓말은 원초적 능력?

생각할 때 사용 ‘음’ ‘아’ 단어 남자가 두 배 … 

거짓말 단서 포착· 탐지능력도 뛰어나





여성이 남성보다 말을 더 잘한다는 것을 실감할 때가 간혹 있다그렇다면 거짓말은 어떨까

영국의 퀸마거릿대학의 과학자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거짓말도 잘한다는 증거를 보여줬다.


말에 삽입되는 ‘음’이나 ‘아’ 같은 단어의 수를 분석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거의 두 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사람들이 생각을 가다듬거나 잠시 말이 끊길 때 사용하는 이런 단어를 많이 쓴다는 것은 그만큼 말을 할 때 머뭇거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하지만 이런 단어들을 많이 쓰고 말이 잘 끊긴다고 해서 거짓말을 잘 못한다고 할 수 있을까


이 대학의 로빈 리클리는 거짓말을 할 때는 뭔가를 생각해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길어지고그럴 때 ‘음’이나 ‘아’ 같은 말을 쓰게 된다고 주장한다따라서 거짓말이 쉽게 발각된다는 이야기다.

1940~96년까지 미국 대통령들의 취임연설을 들어보면 ‘음’이나 ‘아’ 같은 말은 전혀 없다고 한다


물론 연습을 수없이 했겠지만혹시 그들은 정말로 거짓말에 능통했던 것이 아닐까?

행동에도 거짓 구별 단서 있다”

영화 ‘공공의 적’에서 형사는 부모가 죽었다는 소식에 눈물 흘리는 자가 다리를 떨고 있는 것을 보고 그가 범인이라는 심증을 굳힌다프로이트에 따르면 입술이 침묵하고 있어도 손가락 끝이 재잘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거짓말 탐지는 거짓을 말하는 사람이 진실을 말하는 사람보다 죄의식이나 불안확신 부족 때문에 더 의식적으로 노력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런 심리적 변화는 감정 변화와 관련이 있고그것이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거짓말을 할 때는 시선 회피어색한 자세 바꾸기거짓을 감추려는 웃음 등을 보인다고 한다하지만 이런 행동은 이미 잘 알려져 있어 거짓말을 하는 쪽에서 미리 그런 행동마저 감추려 한다


따라서 눈 깜박임이나 머리 긁기처럼 무의식적으로 초조함을 보여주는 습관들을 포착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과학자들은 말행동생리적 반응을 분석해거짓말할 때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특징들을 골라냈다


음성 고조느린 반응틀린 단어나 문법 오류머뭇거림불필요한 단어의 사용은 거짓말과 관련이 있을 때가 많다진실은 별 생각 없이 자동적으로 나오므로거짓을 말하려면 머리를 더 써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자율신경계와 관련된 생리적 반응들은 의식적인 통제가 어렵기 때문에 거짓말을 파악하는 단서가 된다동공 확장붉어지거나 창백해지는 얼굴심호흡 같은 것이 그렇다.


심리학자 에크만에 따르면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은 얼굴 근육의 움직임으로 구별할 수 있다가짜 웃음은 눈 주위의 근육이 움직이지 않고 웃음을 제때 멈추지 않기 때문에 좌우가 비대칭적으로 보이기 쉽다


또 얼굴 근육의 위쪽은 움직이지 않고얼굴 아래쪽만 움직이는 것도 하나의 단서가 된다그는 행동에도 거짓을 구별해내는 단서가 있다고 주장한다


사람은 말을 할 때 습관적으로 손을 움직이는데 이런 움직임은 대개 일정한 양상을 보인다하지만 거짓말을 하기 위해 말에 정신을 집중하면 손의 움직임이 줄어들고때로는 정상적인 양상에서 벗어난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는 것.


심리학자 드파울로는 거짓말을 하려는 욕구가 강할수록 거짓말은 더 잘 발각된다고 본다거짓말에 너무 신경 쓰다 보니 몸짓이나 표정에 소홀해지기 쉽다는 것이다


역으로 얼굴 표정몸의 움직임이 전혀 없다는 것도 거짓말을 한다는 표시가 될 수 있다몸이 불편할 정도로 긴장해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런 행동들은 상황과 맥락 속에서 봐야 한다즉 같은 행동이 거짓말을 의미할 수도 있고 진실을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심리학자 찰스 포드는 인간 자체가 거짓말 탐지기라고 했다거짓말을 하는 것뿐 아니라 거짓말을 탐지하는 데도 남녀의 차이가 있을까드파울로는 그렇다고 말한다여성은 남성보다 말 이외의 단서를 포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


하지만 여성이 잘 읽어내는 단서들은 주로 얼굴 표정처럼 가장 통제하기 쉬운 것들이며여성은 몸짓이나 순간적인 표정 변화 같은 숨은 단서들은 잘 포착하지 못한다여성은 누군가 진실을 말하고 있을 때의 감정은 잘 포착하지만거짓을 말하고 있을 때의 감정은 잘 포착하지 못하는 듯하다


드파울로는 여성이 남을 배려하는 쪽으로 사회화가 이루어져 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그 결과 여성은 누군가가 실제로 말하고 있는 것보다 말하려 애쓰고 있는 것을 읽고 받아들이는 성향이 생겼다는 것

즉 여성은 정확성보다는 상대를 흡족하게 하려는 욕구에 충실하다고 한다물론 모든 여성이 그런 것은 아니다빈틈없고약삭빠르고다른 수단을 통해 남을 설득하는 데 익숙한 여성도 있다.


인터넷에서는 남성여성?

거짓말과 외모도 관계가 있을까드파울로는 자신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하는 거짓말은 쉽게 발각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애교나 알랑거림이 섞인 거짓말도 쉽게 드러난다결국 매력적인 남성에게 하는 여성들의 거짓말은 들통나기 쉽다는 것반면 매력적인 남성은 거짓말을 해도 쉽게 발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짓말은 할수록 는다고 한다자신감과 거짓말을 했던 경험이 있으면서 매력까지 넘치고남의 주목을 받는 데 익숙한 사람은 거짓말에 능숙하다하지만 아무리 숨기려 해도 거짓말이 발각되는 시대가 곧 올지 모른다


현재 과학자들은 거짓말을 할 때 뇌의 어떤 부위가 활성화되는지 조사하고 있다뇌의 활동은 쉽게 통제할 수 없으므로 거짓말 탐지기를 속일 수 있는 사람도 이런 장치는 속이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거짓말하는 상대가 아예 보이지 않는다면얼마 전 인터넷에서는 ‘케이시 니콜’이라는 10대 소녀가 화제가 됐었다그녀는 백혈병과 싸우면서 몇 년 동안 매일 인터넷에 일기를 올렸다많은 사람들이 이 일기를 보며 감동했고그녀와 고통을 함께 나누었다마침내 케이시가 죽었다는 글이 실리자사람들은 그녀의 소재를 알아내려 했다하지만 결국 존재하지 않는 인물임이 드러났다모든 것이 새빨간 거짓말이었던 것이다.


인터넷은 거짓말의 세계에도 새로운 도전거리를 주고 있는 셈이다인터넷에서는 누가 더 거짓말을 잘할까남성일까여성일까?

Posted by 탑스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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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경쟁 자동차 "가볍게 더 가볍게"




자동차업계, 신소재 적용 車 속속 개발

전세계 자동차업계가 ‘연비 전쟁’에 빠졌다. 최근 하락세이긴 해도 고유가 시대가 열린 게 가장 큰 배경이다. 소비자 선택 시 ‘좋은 차’ 조건에 연비가 우선적으로 꼽힌 건 최근 일이다. 고효율성을 요구하게 된 다른 이유는 역설적으로 차가 무거워졌기 때문이다. 안전·편의성 요구 수준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여러 기능들이 채택된 결과다. 자동차산업에서 ‘나무’를 지나 100여년간 지속한 ‘철의 시대’가 20여년 전부터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탄소섬유 등 좀더 가볍고 새로운 소재의 도전을 받고 있다. 친환경성을 이유로 저연비 차량의 판매를 옥죄는 각국의 규제도 연비 전쟁을 부추긴다.



9일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과거 1800㎏을 넘었던 승용차 평균 무게는 1970년대 1·2차 석유파동 이후 가벼워지더니 1980년대 1450㎏까지 낮아졌다. 

1990년대 차량 자동화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늘면서 다시 무거워지더니 최근 평균 무게는 1900㎏을 넘어섰다.

국산차의 대표 모델인 현대차 쏘나타(2.0L 가솔린 자동변속기 기준)의 경우 1993년 출시된 3세대 모델(쏘나타II)의 무게는 1280㎏인데, 20여년이 지나 올해 출시된 7세대 쏘나타(LF)는 1460㎏으로 180㎏이나 늘었다.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등 20여년 전에 없다가 추가된 기능들은 부지기수다.

쏘나타의 경쟁상대인 일본 도요타의 캠리는 1982년 출시된 2세대 모델(2.0L 가솔린 자동변속기 기준)의 무게가 1180㎏이었는데 1990년 4세대 1220㎏을 거쳐 30여년이 흐른 2012년 7세대 모델(2.5L)의 무게는 1485㎏으로 뛰었다. 쏘나타나 캠리보다 작은 도요타 코롤라도 1992년 무게가 1090㎏까지 낮아졌다가 지난해 1255㎏으로 무거워졌고, 올해 모델은 1300㎏으로 올랐다.


연비경쟁 자동차 "가볍게 더 가볍게"

차량 무게 증가 외에 환경오염이 덜한 차만 팔 수 있도록 각국의 자동차 정책이 급변한 것도 고연비 차 시대를 재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 미국의 ‘기업평균연비’(CAFE)와 유럽연합(EU)의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규제안’이다. 

CAFE는 연비를 규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통제하는데, 이미 시행 중이지만 초기 규제 기준이 낮아 현실로 다가올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내년 이후 연비규제 기준이 급격히 상향된다. 

2025년까지 23.2 ㎞/L를 넘어야 하고, 미국 CAFE보다 강한 EU 규제안 기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비로 환산하면 2020년까지 33.1㎞/L를 달성해야 한다. 중국도 2020년까지 20.3㎞/L를 기준으로 연도별 연비 기준을 올리고 있고, 우리나라도 2020년까지 24.3㎞/L를 달성하도록 규제할 방침이다.

이처럼 각종 안전·편의 장치 추가로 무게는 느는데 연비 기준은 강화되고 있다. 업계로서도 엔진 배기량을 낮추되 출력을 유지하거나 높이는 ‘다운사이징’은 할 만큼 했다. 한때 3L 이상 고배기량 엔진을 단 세단이 각광받았지만 요즘에는 SUV에도 2L 이하급 엔진이 장착된다. 

업계는 변속기를 개선해 효율을 올리거나 정차 시 엔진을 멈춰 연료 소비를 줄이는 스타트스톱 시스템을 채택하고, 공기저항을 줄이는 등의 노력으로 연비 전쟁에 대처하고 있지만 개선 효과는 크지 않다.

연비경쟁 자동차 "가볍게 더 가볍게"

차 전체 무게의 35∼40%를 차지하는 차체에 쓰일 경량화 소재에 업계가 눈을 돌리는 배경인데, 최근 각국의 환경규제에서 벗어나 있고 오히려 보조금 지급 등 장려대상인 친환경차들이 경량화 확대를 이끌고 있다. ‘짧은 주행거리‘가 단점이던 전기차(EV), 수소연료전지차(FCEV) 등이 대용량 배터리와 고압 연료통 등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극단적인 소재 선택으로 경량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

테슬라의 ‘모델S’는 알루미늄을, BMW i3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복합재료를 적용해 무게를 250㎏ 이상 줄였다. 

오는 15일 출시하는 도요타의 FCEV ‘미라이’의 수소탱크 등에는 탄소섬유가 쓰이는 등 친환경차들이 앞다퉈 고가의 경량화 소재를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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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세계의 크리스마스 풍경


[포토] 세계의 크리스마스 풍경

1년 중 온 세상이 마법에 걸린 것 같은 크리스마스. 세계 곳곳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만끽해 보자. 

세계 곳곳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만끽해 보자. 


록펠러 센터, 뉴욕 (2001)


로드리고 데 프레이타스 라군 - 리오 데 자네이루 (2002)


브란덴부르크 문 - 베를린 (2003)


멕시코 시티 센터 - 멕시코 시티 (2004)


갤러리 라파예트 - 파리 (2005)


리젠트 스트리트 - 런던 (2006)



어느 호텔 - 도쿄 (2007)



신타그마 광장 - 아테네 (2008)



크리스마스 마켓 - 빈 (2009)



샤알람 경기장 - 쿠알라 룸푸르 (2010)



어느 가정집 - 멜버른 (2011)



생 카트린 광장 - 브뤼셀 (2012)



티볼리 공원 - 코펜하겐 (2013)



개선문 - 모스코바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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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멸망 7가지 시나리오허와 실은?

[지구멸망 7가지 시나리오]


텔레그래프, 소행성 지구충돌·인공지능·핵전쟁 등 꼽아

세계적 물리학자 영국의 스티븐 호킹(72) 박사가 지난주 인공지능(AI) 발전이 인류의 생존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함으로써 인류 멸망 시나리오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7(현지시간) 인공지능과 함께 핵전쟁, 소행성의 지구충돌, 인공적 전염병, 입자가속기, 지구온난화와 같은 요인으로 실제 파국이 연결될 가능성을 짚어보았다

텔레그래프는 인류가 살아가는 이 세계는 실재가 아니라 일종의 시뮬레이션(모의실험)이며 이를 움직이는 존재가 작동을 멈춘다면 대책이 없다는 학계 일각의 주장도 멸망의 시나리오에 포함시켰다.



1. 소행성의 지구 충돌

6500만년 전 멕시코에 떨어진 소행성은 세계 전체에 혹독한 추위를 몰고 와 공룡을 절멸시켰다. 1908년에는 시베리아에 이보다 작은 소행성이 엄청난 면적의 삼림지대를 황폐화했다


지난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마틴 리스 명예교수를 포함한 100명의 과학자들은 최근 소행성 충돌이 수세기 동안 인류가 당면할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라고 경고하고 글로벌 경보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소행성 충돌은 우리의 생애에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최소한 지난 30억년 동안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쓸어버릴 정도로 큰 소행성의 충돌은 없었다. 다만, 공룡을 멸종시킨 규모라면 인류도 멸망하고 인류 문명은 끝장날 것이다.





2. 인공지능

호킹 박사는 수십년 안으로 현존하는 컴퓨터보다 수천배의 능력을 갖춘 컴퓨터들이 인류의 권력을 찬탈, 10만년 동안 이어진 인류의 지구 지배를 종식할 것을 우려했다. 테슬라 전기차와 페이팔을 만든 천재 엘런 머스크도 "악마를 불러내고 있다"고 말할 정도다


일부 학자들은 인공지능의 능력이 폭발적 수준으로 신장되는 이른바 '특이점'(特異點)이 수십년 앞으로 다가왔다고 말한다. 그때가 되면 인류는 식량 분배와 발전소, 식수와 하수 처리, 금융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시스템 거의 전부에 대한 통제권을 넘겨줄 것으로 보인다


기계들은 총알 한 방도 쏘지 않고 인류를 굴복시킬 수 있다

컴퓨터의 능력은 18개월마다 2배로 늘어나고 있지만 컴퓨터가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는지, 모든 걸 차지하고 싶어할지는 미지수다.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컴퓨터라도 그 지능은 바퀴벌레보다 못하다는 지적도 있다


기계가 인류를 지배한다면 영화 '터미네이터'와 유사한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다만 기계들이 지구에 있는 한 지구를 파괴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3. 인공 전염병

실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가장 위협적이다. 에볼라의 경우 전파가 쉽지 않고 감염되는 사람들이 바로 죽어버리는 바람에 세계적인 전염병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에볼라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서도 감염되거나 수주일 간 증상이 없이 잠복하고 있다면 수백만명의 희생자를 낼 수 있다. 테러집단들이 에볼라 바이러스를 변형시킬 능력이나 시설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무기가 될 잠재력이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 누군가가 시도해볼 개연성이 있다




4. 핵전쟁


지구상에는 15천기의 핵폭탄과 탄두가 존재한다. 이론적으로는 모든 인류를 몇 차례나 죽일 수 있는 분량이다


2011년 NASA(미국 항공우주국) 과학자들 연구에 의하면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에 히로시마급 원자폭탄 100개를 터트리는 핵전쟁이 벌어진다면 지구의 기온을 10년 동안 1.2℃ 떨어트릴 만큼의 낙진을 뿌릴 수 있다.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크다. 9개국이 핵을 보유하고 있고 더 많은 국가가 핵클럽 가입을 바라고 있다. 핵클럽 후보국들은 또한 민주주의적 국가들이 아니다. 러시아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이에 글로벌 핵전쟁이 벌어진다면 인류 전체가 죽지는 않겠지만 수십억이 죽고 세계 경제는 100년 동안 좌초할 것이다



5. 입자가속기

스위스에 있는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의 강입자가속기(LHC)가 가동되기 전에 독일 과학자 오토 로슬러는 문제를 제기했다. 강입자가속기를 잘못 다루면 실수로 조그마한 블랙홀이 생겨 지구를 빨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주장은 황당한 것이다. 가속기에서 생기는 충돌은 우주광선이 지구에 부딪히는 자연적인 충돌보다 에너지가 훨씬 약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젠가 현재보다 규모가 크게 확대된 LHC가 등장한다면 지구를 파괴할 수 있다. 텔레그래프는 이 시나리오가 가능성은 작다며 굳이 주택보험을 해약하지는 말라고 충고했다




6. 신적 존재의 실험 중단

많은 과학자는 우주에 무언가 미심쩍은 것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기본적 힘과 질량을 지배하는 물리학 상수들이 생명체가 존재하게끔 아주 정교하게 조율돼 있다는 것이다. 위대한 물리학자 프레드 호일도 우주는 미리 짜놓은 각본일지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요즘에는 옥스퍼드 대학의 철학자 닉 보스트롬이 모의실험설을 제기했다. 우주는 마치 컴퓨터 게임처럼 외계의 컴퓨터에서 운영되는 수많은 시뮬레이션의 하나일지 모른다고 추측한 바 있다

보스트롬은 몇가지 가정을 근거로 우리가 사는 우주가 실재가 아닐 확률이 50%가 넘는다고 주장했다. 당혹스럽게도 외계 생명체의 존재 증명이 점점 더 희박해지는 것은 우주가 실재가 아니라는 간접적 증거일지 모른다.

텔레그래프는 이 시나리오에 대해 가상의 세계 뒤에 있는 존재가 자비를 베풀어 세계를 움직이는 스위치를 꺼버리지 말 것을 바라는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우리가 손을 쓸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만이 유일한 위안이라고 덧붙였다.



7. 지구 온난화

오늘날 진지한 과학자라면 거의 모두가 온실가스에 의한 기후변화를 의심치 않는다.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의 최신 보고서는 앞으로 지구의 기온은 현재보다 3~4℃ 높은 수준이 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세계의 종말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에 대처하는데 인류가 온갖 자원을 필요로 하는 것이 문제다. 세계 인구가 90억명에 달하는 시점이면 지구 온난화의 충격이 실질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다. 해수면의 상승으로 수천만이 집을 잃고 농업도 극적인 변동을 맞을 것이기 때문이다.

텔레그래프는 일부 지역에서는 재난이 되겠지만 대서양에 접해 기온 상승이 제한적인 북유럽 등 다른 지역에서는 피해가 덜할 것이라며 희소식은 다른 멸망의 시나리오들과는 달리 우리가 손을 쓸 기회가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Posted by 탑스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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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많은 내 남자의 12월을 위한 베스트 슈트 스타일링

The December Man




[동아닷컴fashion manual

준수한 외모나 잘빠진 몸매 없이도 이것 하나만 기억하면 내 남자가 연말연시 모임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등극할 수 있다정석은 감각 좋은 셀레브러티들의 세련된 슈트 스타일링을 열심히 보고 연구하는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방해도 좋다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 거다패션이니까!





로버트 패틴슨 Robert Pattinson

이 남자왠지 모르게 마음이 간다친근하고 수더분한 모양새로 자신이 출연한 영화 포토콜에 등장했으나 솔리드 블루 컬러 하나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몸을 타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과 비비드한 색감은 트렌디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데이비드 베컴 David Beckham

최근 위스키 홍보차 내한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별다른 디테일 없이 블랙 아이템의 조합만으로도 이렇게 스타일리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슬림한 넥타이와 담백하지만 터프하게 재킷 왼쪽 가슴에 자리한 행커치프손등을 타고 흐르는 글래머러스한 타투까지 완벽하다.


잭 에프론 Zac Efron

영국의 한 유명 매거진이 선정한 ‘2014 최고의 섹시남’에 등극한 잭 에프론슈트 입문자가 참고하면 좋을 그레이 아이템을 능수능란하게 매치했다블랙 프티 사이즈 단추 베스트와 타이로 룩에 힘을 실은 것포인트 스타일링이 적절히 활용된 그레이 슈트의 모범 답안.


루크 에반스 Luke Evans

배우 루크 에반스가 선보이는 슈트 스타일링은 그의 수려한 외모만큼이나 황홀하다은은한 광택이 도는 숄 라펠 재킷에 두툼한 블랙 보타이와 에나멜 옥스퍼드 슈즈를 더해 룩에 힘을 실었다매혹적이면서도 쿨하게 느껴지는 상남자 스타일의 쇼트 헤어로 마무리!


베네딕트 컴버배치 Benedict Cumberbatch

엄친딸과 약혼한 남자의 달뜬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연미복을 입은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영국 신사 룩이 바로 그것젠틀함이 묻어나는 클래식한 슈트 정공법을 과시한 면모는 날렵하게 재단한 화이트 베스트에서 발휘된다.



김영광 Young Kwang Kim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의 슈트 스타일링이 가장 근사해 보이는 건 잘빠진 8등신 보디 때문만은 아니다언제나 정겹고 여유로우며 안전하기까지 한 블랙 화이트 코디네이션을 택했기 때문특히 체크 패턴 재킷으로 모노톤의 단조로움을 피한 영특한 연출이 압권이다.


유연석 Yeon Seok Yoo

유연석이라는 청춘의 슈트는 꽤나 고상해 보인다클래식한 무드의 윈도 페인 체크 슈트에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내는 초콜릿 베스트를 선택하고 고혹적인 퍼플 타이로 포인트를 준 것이 정도면 스타일링 하는 솜씨가 꽃보다 아름답지 않은가!


박해진 Hae Jin Park

박해진의 패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는 허를 찌르며 여심을 사로잡는 신선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데 있다네이비 슈트 안에 자리한 파격적인 그래픽 패턴 셔츠가 그러했고곱상하게 빗어 넘긴 2:8 가르마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으니!


이상윤 Sang Yoon Lee

반듯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로 국민 남편으로 등극한 배우 이상윤최근 드라마 ‘라이어게임’에서 교도소 출신 천재 사기꾼 캐릭터를 맡아서일까브라운 컬러 베이스의 옵티컬 패턴 슈트에 셔츠 앞섶을 마구 풀어헤쳐 으르렁거리는 마초 같은 포스를 풍긴다.


Ha Kyun Shin 신하균

톤온톤 스타일링을 즐기고 싶다면 신하균의 슈트 스타일을 주목할 것그레이와 브라운 컬러로만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했다캐주얼한 깅엄 체크 재킷과 드라이빙 슈즈요즘 대세 터틀넥 니트로 마무리한 그의 센스를 참고하자.

기획·심예빈 프리랜서 사진·뉴시스 REX 제공 어시스트·윤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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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없는 재테크 방법,생활속에서 지출 줄이는 재테크 방법

 

 


실패없는 재테크 방법,생활속에서 지출 줄이는 재테크 방법

 

 

 

 

 

재테크를 하는데 실패가 없다면얼마나 좋겠냐마는...

 

투자란 항상 리스크에 따른 반대급부로 수익을 얻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 하는데 있어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원칙을 지키면서 투자를 하게 되면투자에 성공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실패없는 재테크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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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지 투자수단에 올인은 금물


 

 

투자 수단은 상당히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허나 각 투자수단별 고유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아무리 좋은

 

투자수단이라고 해도 한가지에 올인해서는 안됩니다.

 

 

한가지에 올인하게 되면그만큼 리스크가 커지고

 

위험 헤지의 선택 폭이 좁아지게 되지요.

 

 

때문에 서로 성격이 다르고 연관성이 낮은 투자수단을

 

적절히 섞어 투자자산별 고유리스크를 줄이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패없는 재테크 방법,생활속에서 지출 줄이는 재테크 방법

 

 

 

 

 

 

 

  투자목적과 원칙을 정하라


 

 

투자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분명한 목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투자를 하면서 한번의 실패없이 매번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이 때 나름대로의 원칙을 세우고 원하는 목표를 성벙하게 되면

 

실패를 줄일 수 있지요.

 

 

투자목적을 분명히 하고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투자원칙을 정하여

 

잘 지킨다면 투자 실패의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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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기회는 다시 온다


 

 

주변에서 대박이라고 하는 투자기회를 접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올인을 하게 됩니다.

 

 

허나 과거의 많은 투자기회를 보면다음에도 좋은 기회들이

 

계속 나타났다는 것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투자기회가 왔을 때 잘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 기회를 놓치거나 실패했다고 하여 실망하지 않고

 

더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준비하는 자세를 가지면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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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속에서의 쓸데없는 지출 잡는 방법


 

 

있는 사람이 더 하다는 말을 최소 한두번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실제로 이미 부자인 사람들은 돈을 버는 것도 그렇지만

 

일단 나에게 들어온 돈을 최대한 나가지 않도록 묶어두고

 

꼭 필요한 부분에만 지출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 가치가 있다면 큰 돈도 아끼지 않지만,

 

쓸데없는 부분이라면 단돈 10원도 버리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허나 대부분 이런 마인드가 없다 보니,

 

돈이 어디로 새어나가는지 모르고낭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생활속에서의 쓸데없는 지출 잡는 방법에 대하여

 

몇가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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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료가 면제되는 은행을 이용하라


 

 

인터넷뱅킹을 활용하여 타행이체 수수료가 들지 않게 하고

 

아주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은행 업무 시간 외에는 출금이나

 

타행 이체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수수료만으로 매년 몇 만원을 낭비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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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체료를 물지 않도록 한다


 

 

매달 카드값이나 보험료관리비를 내지 않아 연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이것은 불필요한 돈을 지출하는 것 뿐 아니라

 

개인 신용도를 낮추는 일이기도 합니다.

 

 

날짜가 모두 달라자주 결제일을 잊어 먹는 경우쉬운 날짜로

 

결제일을 변경하고자동이체 신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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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로 건강 체크하라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밪거나보건소에서 해주는

 

기초 건강검진을 받아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두려워서 소흘해지기 쉬운 치아의 경우치료가 늦어질수록

 

더욱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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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펀드...?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사회초년생 나애라에게 추천


MBC 수목 미니 시리즈 ‘앙큼한 돌싱녀’의 여 주인공 ‘나애라’는 백마 탄 왕자님을 꿈꾸며 재벌이 된 전남편의 마음을 다시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요. ‘한 몫’을 잡기 위해 노력하던 그녀는 결국 전 남편이 대표로있는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하여 점차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애라가 꾸는 대박의 꿈, 누구나 한 번쯤 꿈꾸지만 이루기는 힘든 일인만큼, 요행을 바랄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자신의 인생을 설계 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사회 초년생 인 2030 세대가 첫 번째 공통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은 단연 ‘목돈 마련‘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혼 자금과 내 집 마련 등을위한 장기적인 투자는 젊은 층들이 주목하는 사회인으로서의 첫 번째 설계이자 재테크 인데요. 3 월 17 일 출시 된 소득 공제 장기 펀드 (소장 펀드)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소장 펀드’, 어떤 매력을 지닌 펀드이기에 이렇게 젊은 층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을까요?




삼성 소장펀드 소장 펀드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사회초년생 나애라에게 추천하는 '소장 펀드'  소제목사회 초년생을위한 목돈 마련 ‘소장 펀드’

2014 년 새롭게 출시되는 금융 상품 가운데 재테크와 세테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소장 펀드>가 이제 막 재테크를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유용한 펀드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 세테크 : 재테크 수단으로 세금 우대 상품이 재테크의 주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음에 사용되고있는 용어

<소장 펀드> 란 , 소득 공제 장기 펀드로 연간 총 급여액이 5,000 만원 이하인 근로 소득자를 대상으로 10 년 이상 연 600 만원 한도로 적립하면서 투자액의 40 %까지 소득 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상품입니다. 여기서 총 급여액이란 1 년 동안 회사에서 받은 급여에서 야간 근로 수당, 6 세 이하 자녀 보육 수당 등 비과세 급여를 제외한 금액인데요. 소장 펀드는 연말 정산에서 세금 폭탄을 줄일 수있는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소장 펀드에 대해 잘 모르시겠다고요? 보다 쉽게​​ QNA로 알아 볼까요?

삼성 소장펀드 소장 펀드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사회초년생 나애라에게 추천하는 '소장 펀드'  소제목소장 펀드! 그것이 궁금하다

Q .  소장 펀드와 재형 저축 펀드는 겉보기 엔 혜택이 비슷한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소장 펀드와 재형 저축 펀드는 모두 연 소득 5,000 만원 이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지만 납입 기간과 한도, 세제 혜택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납입 한도의 경우 재형 저축 펀드는 연간 1,200 만원, 소장 펀드는 연간 최대 600 만원입니다.

재형 저축 펀드는 최소 7 년, 최장 10 년의 가입 기간이 있으며,이자와 배당 소득세의 비과세 혜택이 있고, 소장 펀드는 10 년 이상 가입 가능하며 납입액의 40 %를 소득 공제 받아 연간 600 만원 납입 시 최대 240 만원의 소득 공제를받을 수 있습니다.

Q .  소장 펀드의 납입 기간과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소장 펀드는 10 년 이상 가입 기간을 두고 있으며 일시 납입, 정액 적립, 자유 적립 등 납입 한도나 방법에 제한 없이 모두 선택이 가능합니다. 5 년 이후에 해지하는 경우 기존 감면 세액에 대한 추징이 없으나, 5 년 내에 해지하게 되면 총 납입액의 6 % (지방 소득세 포함시 6.6 %)의 감면 소득 세액을 추징 당할 수 있습니다.

가입 방법의 경우 가까운 은행이나 증권 회사, 보험 회사를 통해 매수일 기준으로 2015 년 12 월 31 일까지 한시적으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Q .  소장 펀드는 누구나 가입 가능한가요?
A. 소장 펀드는 연간 총 급여액 5,000 만원 이하의 근로 소득자에만 혜택을 주고, 사업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가입 후 소득이 오르더라도 연간 8,000 만원 이내라면 소득 공제가 유지됩니다.

Q .  마지막으로 소장 펀드 가입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이 있다면?
A. 소장 펀드는 자산의 40 %를 국내 증시에 상장 된 주식에 투자하도록 되어 있으며, 투자 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실적 배당형 상품이기 때문에 실적이 하락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예금자 보호 대상의 상품도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 A로 알아 본 소장 펀드, 도움이 되셨나요? 장기적으로 앞을 내다보고 내가 마련할 목돈이 결혼 자금인지 노후 자금인지 학자금 용도인지 목표 설정을 해야겠죠? 재테크를 시작하는 2030 세대! ‘목돈 마련’의 길을 찾고 있었다면 ‘소장 펀드’를 기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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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는 방법 10계명



재테크로 돈을 모으려고 할 때 원칙이 없다면 돈 모으기는 쉽지 않죠

지갑에서 필요할 때 마다 지출을 하거나, 카드를 긁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서 재테크 도서들을 보면, 몇 개의 통장으로 나눠서 급여의 일정금액을 나눠서 관리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렇지 않다면, 돈은 허공으로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

 



 

 

그럼 돈을 관리하는데 10가지 법칙을 소개할께요

아래 내용은 "좋은 건강" 9월호에 나온 내용입니다

 

01. 부지불식간에 새는 돈을 막아라

많은 이들이 일확천금을 꿈꾸며 큰 돈에만 관심을 갖지만, 돈을 모으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자잘하게 새는 돈을 막는 것이다.

1억원이든 100억원이든 그 시작은 단돈 100만원을 모으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02. 절약이 투자를 이긴다

재테크는 크게 절약, 저축, 투자로 구분된다. 남들의 화려한 재테크 성공담을 들으면 내 손안의 월급은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지게 마련.

그렇다고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데요.

무조건 은행에 맡기자니 저금리 시대로, 정기예금 이자율도 말이 아니다. 이런 때일수록 최고의 수익률을 내는 투자는 씀씀이를 줄이는 것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03. 빚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

요즘 각종 "푸어"족들이 양산되고 있다. 머니푸어, 하우스푸어, 메디푸어, 에듀푸어, 실버푸어 등 그 종류만도 수십 가지에 이른다

푸어족이 양산되는 직접적 원인 역시 과도한 빚과 관련이 깊다. 빚을 진 가구라면 저축을 하는 것보다 빚을 먼저 갚는 것이 현명하다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적어도 1~2%포인트 이상 높기 때문

 

04. 신용카드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일을 하고 월급을 받은 다음 지출을 하는 것이 가계살림의 기본 시스템이다. 그러나 요즘 이런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가계는 그리 많지 않다. 많은 가계가 일단 지출한 뒤 일을 해서 돈을 갚는 패턴으로 경제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일상적으로 빚을 지게 된 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이 모든 것의 원인은 바로 신용카드이다.

필요없는 신용카드를 줄이고, 가능하면 체크카드를 이용

 

05. 재테크의 시작은 작은 것에서부터

내 주머니에 있는 돈도 제대로 관리 못하는 사람이 과연 큰돈을 잘 관리할 수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 재테크의 기본 중 기본은 내 가계의 현금흐름을 관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금흐름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자산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일단 수입이 지출보다 많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만약 지출이 수입보다 많다면 저축도 투자도 가능할 리 없기 때문이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이듯이, 목돈 마련도 그 시작은 작습니다

 




06. 수수료를 우습게 생각하지 말라

금융상품을 이용하다 보면 각종 수수료를 떼이게 마련이다. ATM기 수수료, 인출수수료, 이체수수료, 인터넷뱅킹 수수료, 카드수수료, 펀드수수료 등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얼핏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각종 금융 수수료를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

 

07. 과다한 보험료 지출을 줄여라

의료비 지출로 인해 빈곤한 삶을 사는 "메디푸어(Medi Poor)"라는 말이 있다.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인한 고통은 다른 지출에 비해 질이 나쁘다 할 수 있다. 메디푸어가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험은 꼭 필요한 존재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잘못 가입한 보험은 현금 흐름 측면에서 재테크의 최대 복병이다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가입할 때는 언제나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08. 갑작스러운 지출 이벤트에 대비하라

가족 중 한 사람이 아프거나 다쳤다면 어떻게 할까? 특히 그 대상이 경제활동의 주체인 가장이라면 그 타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지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돈을 아끼고 모으는 것도 좋지만 갑작스런 지출에는 반드시 대비해 놓아야 한다.

 

09. 꾸준히 정보분석 능력을 키워라

돈이 없다는 현실을 한탄하기 보다는 이왕이면 무엇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 만약 내년에 1천만원을 벌고 싶다면 어떻게 그 돈을 벌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자. 재테크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만 보아도 지천에 널려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정보를 가려내는 지혜와 그 정보를 적극 활용하는 부지런함이다.

 

10. 돈에 꼬리표를 붙여라

돈의 사용처별로 이름 즉, 제목을 붙여 놓으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큰 심리적 관리 효과를 얻게 되는 셈이다. 그리고 그 사용처가 달라지면 소비를 꺼리게 되고 지출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갑 속에 10만원을 넣어두면 하루 이틀 지난 뒤 어느새 다 없어지고 말지만, 그 10만원 중 3만원은 무엇을 사기 위한 돈이라고 이름 붙이고 난 뒤 한두 번 접어 지갑의 다른 칸에 넣어두면 좀처럼 꺼내 쓰지 않게 되는 것과 같은 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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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구하기! 경매로 집사기 성공한 부부 사례


경매로 신혼집구하기 성공! 여미, 장성훈 & 송미선 부부
“온 몸에 용문신이 있던 집주인,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설마와 함께 경매에 빠진 사람들’은 Daum cafe 「Home336(3천만원으로 시작하는 내집마련)」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경매 입문기, 좌충우돌 경험담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얻은 그들의 노하우 등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코너입니다.

부부로서의 연을 맺고 제2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집을 구하는 건 신혼부부에게 꿈만 같은 일입니다. 요즘처럼 집구하기 어려운 시즌에 부모의 도움 받지 않고 떳떳하게 제2의 삶을 시작한 신혼부부가 있습니다. 신혼집구하기를 경매로 멋있게 성공하고 신혼부터 똑똑하게 재테크를 하고 있는 장성훈 & 송미선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신혼 부부의 경매 사랑

의정부역 근처 카페에서 만난 열 번째 인터뷰 주인공은 카페 닉네임 여미, 장성훈(37)씨다. 그는 이제 막 결혼한 신혼처럼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카페로 들어왔다. 알고 보니 그의 아내 송미선(34)씨는 현재 임신 중이었다. 캠퍼스 커플로 만난 지 10년 차, 결혼한 지는 3년째다. 오래된 연인들처럼 무덤덤해 질 법도 한데,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까르르 웃는 모습이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처럼 깨가 쏟아진다.

두 사람은 결혼할 때 양가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모아놓은 돈 2천 만원과 대출금 5천 만으로 신혼집을 마련한 야무진 커플이다. 결혼 이후에는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돈을 모았고, 전세가 끝나갈 무렵에는 5천 만원의 전세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고 여기에 2천 만원 상당의 자동차도 구입했다. 와우~! 두 사람은 억대연봉자라도 되는 걸까? 두 사람 모두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보통의 연봉을 받는 사회복지사. 그저 평범하게 아끼면서 살아왔을 뿐이란다.

신혼집 대출이 있을 때는 돈 갚을 생각만으로 열심히 살았는데, 막상 대출을 갚고 보니 그사이 전세 값이 상승해 또다시 대출을 받아서 이사를 가야 했다. 허리띠를 졸라매며 열심히 살아왔지만 상황은 더 나아지는 게 없었고, 결국 또 제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꼴이 됐다.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함 속에서 고민하던 중 시아버지가 ‘경매로 집을 사보는 게 어떠냐’는 권유를 해왔다. 그렇게 시작된 신혼집구하기(경매로 집사기) 프로젝트!

 

아버지가 경매에 관심이 있으셨어요. 지금 살고 계신 집도 경매로 낙찰받으신 거예요. 그 말을 듣고 도서관에서 경매 책을 40~50권 정도를 빌려 읽은 것 같아요. 그리고 결혼 전 혼자 살던 익숙한 동네의 집이 경매로 나왔길래 그 집에 입찰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러던 중 ‘Home 336’ 카페에 가입을 하고 정모에 참석을 했어요. 그때 설마님(카페 운영자 안정일씨)과 댓바람님(카페 운영진)이 참석하셨죠. 그래서 제가 입찰하려는 물건을 보여드렸는데, ‘어느 정도 이상의 금액은 쓰지 말라’고 친절히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죠. 하지만 낙찰은 안됐어요.

경매로 집사기 도전 첫번째 패찰 이후, 두 사람은 또 다른 집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1억원 이하의 집 중에 두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살만 한 집으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2012년 5월 1일, 눈여겨본 집에 두 번째 입찰을 시도했다. 결과는 낙찰! 2번째 입찰에 낙찰을 받다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어안이 벙벙했다. 18평형 빌라를 9천 만원에 낙찰 받고, 까다롭다던 명도 역시 세입자가 한 달 만에 이사를 나갔을 정도로 순조롭게 끝났다.

전셋집에 사는 것과 내 집은 느낌이 확 다르더라고요. 인테리어와 수리를 모두 싹 했는데 하나도 힘들지 않더라고요. 도배와 장판도 저희가 직접 다 했고요. 그 때 카페에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사람이 하늘세상님이에요. 제 낙찰 게시물에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주신 분이기도 하죠. 낙찰 받은 물건을 보고 ‘긍정의 힘으로 버티라’고 하시더군요. 하하하. 애정 어린 독설(?)을 하셨던 하늘세상님도 수리를 마친 저희 집에 와보시더니 잘했다고 칭찬하시더군요. 그 정도로 반짝반짝 예쁘게 꾸몄던 것 같아요.

 

경매를 오랫동안 제대로 하고 싶다면?

두 사람의 경매 낙찰 행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4번째 입찰에 또 다시 아파트를 낙찰 받게 된 것. 의정부 지역 21평형 1층 아파트를 9천 2백에 낙찰 받았다. 돈이 하나도 없었는데, ‘구하면 얻으리라’라는 말처럼 신기하게 돈이 맞춰졌다. 오랫동안 부어왔던 주택청약통장을 해약하고, 시아버님이 선물로 주신 묵직했던 금목걸이도 팔고, 월급도 몇 개월 동안 모으고, 살고 있는 집에서 대출도 받고, 모자란 나머지 금액은 대출로 충당했다. 그 낙찰 물건은 지금 월세를 놓고 있는데, 대출이자를 빼고 나면 얼마 남지 않지만 그래도 낙찰 받고 세까지 놓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그. 런. 데! 이 집에서 가장 큰 문제는 ‘돈’이 아니었다. 명도! 그렇게 간담이 서늘했던 명도가 또 있을까 싶었다.

임장할 때 집에 할머니가 혼자 사시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낙찰 받고 추리닝 차림에 홍삼음료 한 박스를 사 들고 찾아갔죠. 그런데 심상치 않은 포스의 남자가 인상을 쓰면서 문을 여는 거예요. 발부터 목덜미까지 어마어마한 용 문신이 그를 감싸고 있었죠. 그걸 보는 순간 ‘아…우린 죽었구나’라고 생각했어요(웃음).

 

문을 여는 순간부터 인상을 쓰던 그 남자는 두 사람이 들고 온 홍삼 박스를 보고 약간 태도를 누그러뜨렸다. ‘뭘 이런 걸 사왔느냐’면서. 그 남자는 “어머니가 몸이 안 좋아서 혼자 누워 계신데, 자꾸 사람들이 찾아와서 귀찮게 하니까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용 문신을 그 남자의 기분을 거스르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돈이 없어서 신혼집구하기로 경매까지 하게 됐다”며 불쌍한 자세를 취했다. 결국 그 남자는 이들 부부에게 3개월의 시간을 달라고 했고, 무서웠던 그의 기에 눌린 부부는 3개월의 말미를 줬다.

지금도 그 용문신의 남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떨려요. 다행히 3개월 뒤에 이사를 나가기는 했지만, 저희로서는 그만큼 대출이자를 지불해야 했죠. 거기에 밀린 관리비와 이사비용까지 지불하고 나서야 끝이 났죠. 얻어맞지 않은 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어요(웃음).

 
신혼집구하기_경매로 집사기3

두 사람은 입찰도 하고 낙찰까지 받으며 경매를 하고는 있었지만, 뭔지 모르게 답답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Home336(3천만원으로 시작하는 내집마련)」의 문을 두드리고 스터디를 듣기로 결정했다.

남편이 마음을 먹으면 거침없이 진격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중간에서 제어를 해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할 동료도 있었으면 좋겠고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은 부동산 불황에 왜 경매에 관심을 갖느냐며 이상하게 생각하거든요. 2012년 9월에 스터디를 듣고, 실전팀은 2013년 6월에 들었어요.

실전팀을 듣고 난 후, 카페 회원들과 더욱 긴밀한 유대감을 가지게 됐다. 서로 정보 공유도 가능했고 입찰 물건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류도 했다. 그리고 뒤늦게서야 처음 두 사람이 입찰했던 물건이 낙찰되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실전팀 수업을 듣고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생겨서 정말 좋아요. 조언을 해줄 사람들도 많이 생겼고 힘이 돼주는 사람들도 많죠. 특히 아내가 임신한 이후에는 저희가 입찰하러 갈 시간이 없으니까, 하늘세상님이 대신 입찰도 해주시거든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얻게 돼, 카페를 알게 된 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2013년 6월 실전팀 수업을 받은 이후, 40번의 입찰 끝에 10월에는 구리시에 있는 아파트를 또 한번 낙찰 받았다. 아직 명도가 진행 중이지만,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명도를 진행할 생각이다. 주변에서 도움을 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탓에, 마음의 여유가 많이 생겼다. 카페를 알기 전, 신혼집구하기로 마음 먹고 두 사람이 입찰하러 다닐 때는 입찰 봉투에 금액을 맞게 썼는지 덜덜덜 떨었지만, 이제 입찰하는 일쯤이야 이들에게 대수롭지 않은 일이 됐다. 게다가 모임에서 사람들과 친해질수록 간접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직장을 그만두고 삶의 여유를 갖는 건 모든 남자들의 로망 아닌가요? 주말에 임장하고 일주일에 한번 입찰하는 이 생활이 전 너무 즐거워요. 입찰에서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한다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꿈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가 지칠 때 쯤에는 모임에 한번 나가서 긍정의 기운도 받아오고 사람들과 수다도 떨고 나면 힘들지도 않아요(웃음).

여미 장성훈씨는 경매를 시작하고 나서 마음이 더욱 여유로워 직장에서도 그 전 만큼 스트레스가 크지 않다. 경매를 통해 재미도 느끼고 돈도 벌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취미 활동은 없다. 때문에 무리하게 욕심을 내지 않고, 한 사람의 인건비 정도의 수익만 나오면 좋겠다고 소박한 꿈을 키운다. 그리고 그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카페에 글을 올리고,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의 낙찰후기를 들어보고 계속 스스로를 자극시킨다. 그리고 5년 정도 후에는 아내 송미선씨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해 부동산과 경매를 병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경매는 신혼부부인 저희들에게 최고의 재테크예요. 주변 사람들에게도 빨리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우리가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그날을 위해 파이팅 할 겁니다!

written & photo by 김민주 기자 (프리랜서, 전 레이디경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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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매로 가난을 극복, 내집마련도 꿈꾸는 그녀



두 딸이 내 삶의 버팀목! 엄마라는 이름의 그녀, 유영미씨

 

“두 딸이 그토록 갖고 싶어했던 내 방 한 칸, 내 집 마련. 결혼 선물로 꼭 해주고 싶어요”

 

‘설마와 함께 경매에 빠진 사람들’은 Daum cafe 「Home336(3천만원으로 시작하는 내집마련)」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경매 입문기, 좌충우돌 경험담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얻은 그들의 노하우 등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코너입니다.

이번에는 기획부동산 사기로 어려워진 가정의 재정을 부동산경매로 극복하고 두 딸의 내집마련을 목표로 경매를 계속하고 있는 유영미 씨의 이야기입니다.



 

부동산경매를 알기 전, 20kg 쌀 한 포대가 바꿔준 인생

 

가을 바람이 시원하게 불던 10월 초, 세 모녀가 친구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청담동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Home336」에 소개할 다섯 번째 주인공인 유명미(50)씨가 두 딸을 함께 데리고 온 것. 큰 키에 늘씬한 두 딸(이지혜 24, 이은혜 22)과 나란히 선 모습이 언 듯 보면 친 자매 같다. 밝고 화사하게 웃는 세 모녀의 모습에서 고생의 흔적이라고는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아이들 5살, 3살 때부터 빈손으로 나와서 혼자 키우기 시작했어요”라는 엄마 영미씨의 첫 마디를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그녀의 손을 잡았다.

 

“남편과 이혼을 하고, 5살, 3살 아이 둘과 단 돈 100만원을 들고 집에서 나왔어요. 셋이 밥 굶기를 밥 먹듯이 하고, 정말 고생을 말도 못하게 했죠.”

 

미용 기술을 가지고 있던 영미씨는 목욕탕 미용실에 취직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그곳에서 살기 시작했다. 하지만 목욕탕 미용실에 손님이 얼마나 있었겠는가. 매일 피골이 상접해서 돌아다니는 영미 씨를 안쓰럽게 여긴 같은 교회 한 지인이 그녀에게 쌀 20kg을 가져왔다.

 

“어느 날 교회 권사님이 쌀 한 포대를 가지고 오셨어요. 평소 이상하게 저에게 마음이 쓰여서 와봤는데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 줄 몰랐다고 하시더군요. 그 쌀 포대를 끌어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이 나이에 이렇게 얻어먹고 살아야 하느냐면서요. 그랬더니 권사님이 나중에 성공하면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면 된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고단하고 힘들었던 시기에 받았던 쌀 한 포대는 영미씨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줬다. 이에 ‘여유가 생기면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줘라’는 지인의 말을 직접 실천하기로 했다. 그래서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그때부터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무려 8년간 말이다.

 

“한 달에 한 번씩 미용실 문을 닫고, 아이들과 봉사활동을 다녔죠.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대상으로 머리도 깎아드리고 함께 놀기도 했죠. 그랬더니 아이들과 제가 더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더라고요. 딸들의 성격이 어려운 살림에 비해 따뜻하고 밝을 수 있었던 게 모두 봉사활동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언젠가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 자신이 먹고 살기 편해진 다음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하지만 영미씨는 어려움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갔고, 그들에게 위로와 힘이 돼주었다. 그리고 그 땀과 노력이 결국 더 큰 행복으로 세 모녀에게 돌아왔다. 

 

 

기획부동산 사기로 부동산경매에 관심 갖기 시작

 

영미씨는 미용실에서 번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꼬박 모았다. 하지만 잘못된 투자로 많은 금액을 허공에 날려버렸다. 2008년 투자 가치가 높다는 말에 현혹돼 미용실을 처분해 기획부동산에 9천만 원을 투자했는데, 나중에 보니 10배는 비싼 가격에 샀던 것. 그 이후에도 시골 땅에 몇 천만 원을 투자하기도 했고, 아이들 보험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의정부 땅에 5천만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하지만 뒤돌아보니 모두 투자 가치가 없는 곳에 투자를 한 것. 안 입고 안 먹으면서 피 땀 흘려 번 돈인데, 순식간에 허공으로 흩어져 버렸다. 때문에 그녀의 생활 환경은 아직까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현재 세 모녀는 성수동에 위치한 작은 원룸에 전세로 살고 있다. 금쪽같은 돈을 사기 당했어도 영미씨는 아이들을 위해 다시 독하게 일어섰다. 평일에는 구청 계약직으로 근무를 하고, 주말에는 미용실에 아르바이트를 다녔다. 일곱 정거장을 걸어 다니면서 100원도 쓰지 않을 정도로 지독하게 허리띠를 졸라맸다. 하지만 기획부동산에 다시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이대로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렇게 해서 관심을 갖게 된 게 바로 부동산경매였다.

 

“설마 님(안정일씨의 카페 닉네임)이 쓰신 책 「3천만 원으로 22채 만든 생생경매 성공기」를 읽고 난 후에 ‘나도 경매를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 내용이 무척 이해하기 쉬웠거든요. 그래서 설마 님이 주최하는 점심 모임에 참석했어요. 그런데 설마 님을 처음 뵙고, 부동산경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데 무조건 믿고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2011년 스터디를 5주 동안 들었어요. 곧바로 실전반 수업도 듣고 싶었는데, 일 때문에 도저히 수업 들을 시간이 안됐어요. 이건 내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미리 실전반 수업료를 내고, 나중에 시간될 때 듣겠다고 했죠. 결국 올해 1기로 실전반 수업을 들었죠.”

 

영미씨는 올해 초 실전반 수업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부동산경매에 뛰어들었다. 이미 2011년 스터디를 끝내고 카페 회원들과 2건의 공동투자를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 경매에 대한 감각은 익혀두었다. 하지만 부동산경매의 세계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다행히 안정일 씨(http://cafe.daum.net/home336 카페 운영자 겸 저자)가 운영하는 스터디는 언제든지 청강이 가능했기 때문에 수시로 듣고 또 들었다. 그렇게 부동산경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임장과 입찰을 반복했더니 올해에만 벌써 3건을 낙찰 받았다.

 

일산에 위치한 한 아파트는 시세 3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2억4천만 원에 낙찰 받았고, 또 시세가 2억 3천만 원 다른 아파트는 2억 원에 낙찰 받았다. 나머지 한 아파트는 생애최초주택 구입으로 저금리의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월세로 수익을 내고 있다. 언 듯 보아도 짧은 기간에 꽤 많은 수익이 났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직장도 그만두고 임장을 다녔어요. 그 동안 패찰을 50번을 넘게 했죠. 정말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발가락이 붓고 터지도록 돌아다녔어요. 비가 오고 눈이 와도 계속 나갔더니 아이들이 그만 좀 돌아다니라고 사정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경매가 무척 재미있기만 하고, 임장 다니는 게 소풍 다니는 것처럼 즐겁기만 했어요. 왜요? 수익이 눈에 보이니까요(웃음).”

 

영미씨의 권유로 은혜씨도 스터디와 실전팀(2013-2기)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하지만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뛰어들지 않은 상태다. “경매 스터디 과정을 배워보니 열심히만 하면 확실히 수익이 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어요, 직장 생활을 하다가 나중에는 경매를 병행 할지도 모르죠.”

 

 

두 딸을 위한 내집마련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 하고 싶어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세 모녀의 성격은 밝고 따뜻했다. 특히 두 딸이 예쁘고 구김이 없다. 그 비결이 뭐냐고 물었더니, 막내 은혜씨는 “이렇게 긍정적으로 웃지 않으면 못 살아요. 어차피 어려우니까 빨리 털어버리는 게 좋죠”라고 답한다. 딸들은 차비를 아끼기 위해 학교도 걸어서 다녔다. 1시간 40분씩 걸려서 말이다. 그 길목에 있던 호떡집에서 눈을 떼지 못하길 수 차례. 하지만 그 달콤한 호떡 한번을 사먹지 않고, “그 돈이 있으면 차를 타고 집에 가서 밥 먹는 게 낫지”라는 생각에 발길을 재촉했던 철이 일찍 들었던 소녀들이었다.

 

지혜씨는 어머니의 미용 기술을 이어받아 6년 차 헤어 디자이너가 됐고, 은혜씨는 고등학교 3년 우등상을 받고, 졸업하자마자 제약 회사에 취직해 이제 4년 차 직장인이다. 딸들 모두 훤칠한 키에 늘씬한 몸매 덕분에 남자들에게도 인기 폭발이다. 은혜씨는 검사까지 좋다며 쫓아다녔는데, “답답하고 성격이 잘 맞지 않는다”며 검사를 뻥 차버린 쿨~한 아가씨이기도 하다.

 

지혜씨 한달 용돈 10만원, 은혜씨 한달 용돈 7만원, 엄마 영미씨는 용돈 자체가 없다. 돈을 아예 쓰질 않는다. 이들 세 모녀의 한달 생활비도 모두 합쳐서 20만원!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아무리 안 입고 안 먹는다고 하나, 도대체 생활이 가능하기는 할까? 친구들도 만나지 않는 걸까? “저희는 돈이 없으면 그냥 쓰지 않는 스타일이에요. 그렇다고 친구들한테 빌붙지는 않아요. 돈을 모아서 친구들 만날 때 한꺼번에 쓰는 거죠.”

 

영미 씨는 부동산경매를 배우길 무척 잘했다고 생각하고, 안정일 씨를 알게 된 것을 행운이라고 말한다. 안정일 씨와 카페 운영진은 영미씨에게 “열심히 꾸준히만 하면 원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희망과 용기를 복돋아 줬다. 덕분에 영미 씨는 희망 가득한 꿈을 꾸고 있다. 특히 그녀는 부동산 경매를 배운 후, 두 딸을 위해 특별한 내집마련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금까지 아이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어요. 앞으로 더욱 경매를 열심히 해서, 아이들이 그토록 소원하던 내 집 마련을 꼭 결혼 선물로 해 주고 싶어요. 거기까지 한 뒤에는 제가 가진 미용 기술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웃음).”

 

두 딸 역시 엄마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저희 잘 키워주신 거 감사해요. 이제는 먹고 싶은 것도 사먹고, 건강도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엄마도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요. 아! 저희 결혼 선물로 내 집마련 약속 꼭 지켜주세요(웃음). 정말 사랑합니다.”

 

 

written by 김민주 기자 (프리랜서, 전 레이디경향 기자)

photo by 루필름(www.rufil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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