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2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명상(meditation)의 목적


집착이란?

자신이 바라는 것에 매달리거나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극도로 배제하는 의식적인 마음 활동이다모든 고통의 근원이 되고 강박증의 원인이 된다.


집착을 놓아버리는 것은 욕구에 관심을 끊는 것이 아니고 그 욕구와 자신을 동일시하지 말라는 뜻이다욕구가 일어나면 일어나는 대로 내버려두고 바라보기만 할 뿐나 자신과 그 욕구는 하나가 아니라 그저 바람처럼 불었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하나의 에너지 패턴에 불과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감지된 느낌(감수성)이란?

말로 표현하기 이전에 마음 속에 일어나는 명확하지 못한 미묘하고 다양한 느낌들.

이것은 자신의 과거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 무의속 속에 내재되어 있으나 말로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상황을 말한다.

 

말로 표현되기 전에 감지된 느낌을 명확히 표현하기 위해서는 평소처럼 고착된 주의에 의존하지 않고 경험의 복잡성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주의를 확산시켜야 한다.

창의적인 사고행동의사결정심리치료적인 통찰예술적인 표현은

 

      모두 느끼고는 있지만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 지 명확히 알지 못하는 것을 전체적으로 주시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

 


공()이란?

어떤 것에도 집착하려는 마음이 사라진 존재의 열린 차원.

부재(不在)의 의미가 아니라 마음과 마음의 흐름 사이에 존재하는 커다란 공간배경이다즉 큰 마음이다큰 마음이란넓은 바다처럼 어떤 기준점이나 경계선무엇이 지나간 흔적도 없이 자유롭고 열려있는 실재이다순수의식은 결코 제한되거나 특정한 마음 상태에 의해 교란되지 않는다그래서진정한 평화로움의 원천이 된다.

 

작은 마음이 계속해서 뭔가를 붙들고 주의를 집중시키는 초점에 집착하고 있다면큰 마음은 이러한 작은 마음의 움직임의 배경이 되는 순수한 현존과 비개념적인 순수한 의식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붙잡을 수 있는 신념태도정체성감정적 반응 만을 찾으려하기 때문에 마음의 흐름 안에서 일어나는 형상과 공의 상호작용-창조성이 나오는 원천-을 인식하지 못한다.

 

 

 

 

명상의 목적?

의식의 본성은 본래 열려있고 깨어있으며밝게 빛나고 자비로운 존재라는 것을 인식함으로써 삶은 훨씬 더 풍요로워지고 자신이 강한 존재임을 깨닫는 것이다몸과 마음이 우주적 흐름과 조율할 때 뜻밖의 놀라운 통찰창의적인 영감과 발견명료성자비기쁨자발성 같은 개인의 한계를 초월한 더 커다란 자질이 드러난다.

 

명상 수행은 집착에서 벗어나 움직임 가운데서 더 커다란 경지를소리 안에서 더 커다란 고요를사고활동 안에서 무념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내면으로 주시하는 법을 지속적으로 훈련하지 않으면 절대적인 의식의 장을 발견하고 그 안에 들어가 머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명상수행은 비개념적 의식이라는 더 커다란 차원(큰 마음)으로 들어가는 직접적인 길을 제시한다.

 

명상은 마음의 표면적인 내용 너머로 다가가기 위한 활동이다. 마음의 표면적인 활동-사고와 감정이라는 분명하게 드러나는 흰 물결 뿐 아니라 감지된 느낌이라는 좀 더 섬세한 물결-아래서 의식이라는 대양은 표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드 그저 고요할 뿐이다.

 

생각과 감정의 물결 안에 붙들려 있는 한 그것은 견고하고 우리를 압도하는 것으로 여길 것이다그러나생각과 감정 안에 있는 순수의식이 현존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면 생각과 감정은 견고한 형태를 상실하고 그것에 묶여있는 마음도 비로소 풀려나게 될 것이다.

 

명상의 목적은 모호한 초월적인 상태가 아니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명확한 의식을 계발하는 것이다온전히 깨어있을 때 모든 것을 명확하게 볼 수 있다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기때문에 혼돈에 빠지지 않는다명상을 통해 의식의 궁극적인 본성을 직접적이고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심리치료가 [감지된 느낌을 겉으로 드러나게 함으로써 우리 본성의 핵심에 있는 커다란 열림을 통해 자신을 찾게 하는 작업(수평적 도약)]이라면영적 수행은 [커다란 열림을을 직접적인 목표로 삼고 한 걸음 나아가 자신을 놓아버리도록 하는 작업(수직적 도약)]이다.

 

명상은 감지된 의미를 펼치려 애쓰지않고 계속 모르는 상태로 돌아가도록 한다자기 몰입이라는 좁은 세계에 틈을 만들어 더 큰 의식이 스며들게 하는 것이다명상 수행자는 수행을 통해 마음의 놀이-습관적인 사고패턴언어화되지 않는 잠재된 감정의 구조그 아래 있는 열린의식-에 휩쓸리지 않고 그것이 그저 일어나도록 허용한다.

 

명상은 펴면의 마음을 설명하려는 과학이나 몸과 마음을 탐색하려는 심리학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한 걸음 나아간다존재의 깨어있는넓은 현존으로 이끌어 인간 존재의 중심에 자리잡은 본질적인 고결함을 드러낸다이제 우리는 유리한 위치에서 인간 경험의 모든 차원을 옷감의 안 올 한 올을 보듯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수행의 궁극적인 모습은 어떤 생각감정지각감각이 일어나든 그 한가운데서 그것과 함께 하며깨어있는 법을 배우고 그것에 감사하는 일이다.

 

수행이란수행자가 솟아오르는 생각(번뇌)를 붙들지도 거부하지도 않고 그 한 가운데에 머무르는 것이다그럴 수 있으면 생각은 연이어 다른 생각으로 이어지지않고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생각혹은 강한 감정의 한가운데서 현존을 유지하며 머물 수 있을 때매순간 모든 행위 안에 스며들어있는 의식의 본질을 발견하여 삶 자체가 수행이 될 수 있다.

 

그저 생각 안에 머무르는 것이 수행이다극도로 긴장해 있다고 하더라도 생각 속으로 들어가 의식이 깨어난다면 그 순간은 어떤 명상의 순간 보다 더 강력할 것이다.

어떠한 대책도 필요없다어떠한 개념적 이해도 필요없다생각감정혼란 속에서 완전히 현존할 때 스스로 평화를 되찾고 투명해져서 더 큰 의식으로 돌아간다.

 

 

 

집착을 버린다는 것

내려놓는다는 것은 시원한 웃음을 터트리는 것과 흡사하여 자신을 옥죄고 있던 갑갑한 틀에서 빠져나올 때 가능하다마음의 여유나 웃음을 갖고 부담이나 짐을 내려놓지 못한다면 가슴은 감상에 젖어 무거워지고 어딘가에 집착하게 된다.

 

 




Posted by 탑스미네랄
|


마음이란?

 

 

 

인간의 정신작용이다인간의 희로애락이 이 마음으로부터 생겨난다.

 

 

마음에 의해 고통이 만들어지는 것이라서마음은 자신이 만들어낸 수많은 고통을 없앨 수 있다.

 

고통을 일으키는 다섯 가지 성향(번뇌)은 집착무지시기자만심으로 이것들은 영혼을 갉아먹는 독()으로 인간이 참된 본성으로부터 분리되어 자기라는 고착화된 패턴(인격신념정체성)을 만들어 그것에 매달리고 지키려고 에너지를 쏟기 때문에 생겨난다. 

 

 

 

마음의 독에 자신을 열어 그것은 자신이 만들어낸 집착이며참된 본성으로부터 분리되었기 때문에 생겨났다는 것을 깨달음으로써 번뇌를 끊어버릴 수 있다.

 

 

 <더 의식적으로 살기를 원한다면자기 자신을 더 온전히 이해하기를 원한다면개인적인 혹은 집단적인 과거의 악몽에서 깨어나기를 원하다면마음의 본성을 천천히 살피는 일-마음은 어떻게 현실을 구성하며어떻게 우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지-이 반드시 필요하다.

 

 

마음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은 의식의 내용즉 중첩되는 지각의 연속사고감정의 지속적인 흐름이다명상 수련을 통해 좀 더 섬세하고 예민한 주시력을 키워나가면분별하는 마음-분리된 사고감정지각들 사이에 틈새와 공간이 존재하는데한정된 모양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알아보기 어렵다그것을 붙들려고 하지 않는다면 분별하지 않는 마음이 된다-순간들은 마음의 흐름 너머에 있는 더 커다란 실재를 한 순간 드러낸다.

 

그것이 바로 마음의 모든 활동을 포함하면서 그것을 넘어서는 비개념적 인식의 순수한 장이다.

 

 

마음 작용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

분별하는 마음의 순간(움직임)과 분별하지 않는 마음의 순간(정지), 그리고 둘 사이의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커다란 배경이 되는 의식(의식)이다이 세가지가 작용하면서 마음의 전면에 의식의 흐름(생각)을 만들어낸다.

 

생각들 사이에 존재하는 고요한 공간의 상대적인 정지상태를 통하여 마음 그 자체의 본질이자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움직임과 정지 모두에 현존하는 더 커다란 배경이 되는 의식으로 들어가는 길을 찾을 수 있다더 커다란 의식은 스스로 존재한다이것을 큰마음(Big Mind)라고 한다.

 

 

인간은 집착하는 마음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 주변의 공간이나 경험에 미묘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던지는 경계의 영역-음악에서 하나의 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두 개의 음이 소리를 내면 둘 사이 공간의 모양그 간격에 의해 두 음이 서로 연결된다음 자체 보다 중요한 것은 그 음 사이의 간격이다.-을 간과하게 된다.

 

마음의 흐름 안에 유동적인 공간을 간과함으로써 마음의 내용을 지나치게 동일시(획일화)하게 되고그것을 만들어내고 유지하는 것이 우리 자신이라고 믿게된다=현실에 대한 나의 생각이라는 등식은 편협한 자아를 만들어내고자신의 생각이 방어해야 할 영토라는 불안을 야기하게 된다.

  

 

 

우리는 계속해서 붙잡을 수 있는 신념태도정체성감정적 반응 만을 찾으려하기 때문에 마음의 흐름 안에서 일어나는 형상과 공의 상호작용-창조성이 나오는 원천-을 인식하지 못한다.

Posted by 탑스미네랄
|

돈 모으는 사람 따로 있다당신은 어떤 타입?




돈을 모을 수가 없다고, 돈을 너무 많이 쓴다고 스스로 불평하거나 자책할 때가 있다

그러나 경제 상황이나 몸에 밴 습관을 탓해선 안될 것 같다


돈을 잘 모으지 못하거나 돈을 너무 헤프게 쓰는 등의 경제 습관은 저축에 대한 

시간 계획,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 소비 스타일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심리학회 연차 학술대회에서 ‘심리와 경제 습관’에 대한 세 편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올드 도미니언대 마케팅전공 레오나 탐 교수는 성인
678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다음달에 돈을 얼마나 모을 수 있는지, 내년의 특정 달에는 얼마나 모을 수 있는지 조사했다. 연구 결과, 단기적인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들이 장기적인 목표를 세운 사람보다 저축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능력에 맞는 단기목표 세워야 저축 성공”

탐 교수는 “대부분 사람들이 당장 다음달보다 한참 먼 미래에 돈을 더 많이 모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바로 이것이 우리가 돈을 쉽게 모을 수 없는 이유”라며 “단기적인 저축 목표를 세우고, 능력에 맞지 않은 무리한 목표를 세우지 않아야 돈을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엠파이어스테이트대 심리학과 미리엄 타첼 교수는 소비자의 성향과 돈 쓰는 습관에 대해 연구했다
. 타첼 교수는 평균 나이 38세의 성인 32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사람을 ▽가치추구형(물질적 만족을 중시하는 물질주의자이지만 지출에 민감함) ▽낭비형(물질에 대한 욕구가 강하며 돈도 잘 씀) ▽소비억제형(물질주의적이지도 않고 돈도 잘 안 씀) ▽경험형(물질주의자가 아니지만 돈은 잘 씀) 등 네 가지 타입으로 분류했다.


경험에 투자하는 사람이 행복감 더 높아

어떤 타입이 가장 행복한가에 대해 분석한 결과
, 낭비형이 가장 덜 행복했고 경험형이 가장 행복했다. 여행이나 자기계발 등에 돈을 잘 쓰는 사람들은 자동차 한 대를 살 때보다 경험에 투자할 때 더 큰 만족감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캐나다 구엘프대 마케팅전공 이성환 교수는 대학생
222명을 대상으로 충동구매를 한 후 느끼는 감정에 대해 조사했다.

충동구매를 한 뒤 후회를 느끼는 사람은 충동구매를 줄이는 계획을 세우는 등 건강한 극복 방법을 사용했지만
, 부끄러움이나 민망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선물로 받았어’ ‘누가 줬어’ 등의 구매 자체를 부정하는 회피 반응을 보였다


Posted by 탑스미네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