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전경을 자랑하는 아시아 호텔 Top 7
여기 소개하는 Top 7 호텔에서는 5성급 서비스 이상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전망처럼 모든 사람을 황활하게 하는 것도 없다.
하루를 시작할 때, 한잔 술로 하루를 마무리할 때, 화끈한 밤을 보내기 전 가벼운 저녁 수영을 즐길 때, 아름다운 전망은 최고의 사치이다.
CNNGo의 각 도시 편집장들이 멋진 전경을 자랑하는 최고의 호텔을 소개한다.
1. 뭄바이 포시즌 호텔 Four Seasons Hotel, Mumbai
No other hotel except the Four Seasons Mumbai offers this 360-degree view of old Bombay and new Mumbai.포시즌 호텔 뭄바이는 빠른 속도로 고급 주택화가 진행 중인, 지금은 뭄바이의 중간지구라 불리는 이상적인 곳에 자리하고 있다.
호텔 한 측에 있는 Haji Ali 사원은 남쪽으로는 Colaba로 연결되며, 반대쪽은 바닷길로 Bandra를 비롯한 북쪽 지역과 연결된다.
포시즌 호텔이 오픈 3년 만에 뭄바이 최고 비즈니스 호텔 탑 3위 안에 들어가게 된 것은 이러한 지리 및 교통상 이점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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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구시가와 신시가를 한 번에 보여주는 호텔은 포시즌이 유일하다. 아랍풍의 바다 전경, 역사적인 풍차 거리, 바닷길 다리, Mahalaxmi 경주장, 그 외에도 건축현장이나 슬럼가도 간간이 눈에 들어오는 등 폭넓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뭄바이의 모습이니까. 길에서 파는 엽서에서 볼 수 있는 예쁘기만 한 모습 이상이다.
Insider tip: Aer Bar는 포시즌 34층에 위치한 뭄바이에서 가장 높은 바로서 전체가 지붕이 트인 오픈 스타일이다. 잔에 담긴 샴페인을 즐기면서 아라비안 바다의 일몰을 감상할 수도 있고, 뭄바이에서 가장 가난한 이와 가장 부자가 자리싸움 하는 듯이 보이는 Mukesh Ambani의 수십억 달러짜리 저택과 슬럼가를 동시에 내려다 볼 수도 있다.
114 Dr. E. Moses Road, Worli, , www.fourseasons.com/mumbai
2. 시드니 포시즌 호텔 Four Seasons Hotel, Sydney
Location, location, location ... who wouldn't want to linger in bath with this view from the Four Seasons Sydney?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를 배경으로 하는 이 호텔의 전경을 능가하는 곳은 시드니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역사적인 의미가 깃든 Rocks 지구와 Circular Quay 인근에 위치하며 불꽃놀이가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한 이 호텔은 프레지덴셜 스위트, 디럭스 로열 스위트, 2개의 로열 스위트를 해변이 보이는 창문과 초대형 욕조가 있는 1930년대의 뉴욕 아파트 풍으로 개조하였으며 이 스위트들은 34층 거의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프레지덴셜 및 디럭스 로열 스위트에서는 멀리서 사람들이 브릿지 클라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개의 로열 스위트에서는 편안히 목욕을 즐기면서 시드니의 Central Business District, Circular Quay와 Walsh Bay를 한번에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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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 창을 통해 보이는 풍경 역시 만만치 않다.
코너 객실은 오페라 하우스, Circular Quay 및 Museum of Contemporary Art를 마치 항해하 듯이 볼 수 있으며 항구쪽 전망 객실은 침대가 창가와 마주하도록 배치되어 하루 종일 페리와 요트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Insider tip: 이 호텔은 Captain Arthur Phillip이 1788년에 상륙하여 호주 최초의 죄수 식민지를 설립한 곳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199 George St., ; www.fourseasons.com/sydney
3. 상하이 하얏트 온 더 번드 Hyatt on the Bund, Shanghai
We weren't kidding about the Jacuzzi at Hyatt on the Bund's VUE bar.상하이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이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Indigo 와 Ritz-Carlton Pudong) 하얏트 온 더 번드 호텔 꼭대기에 있는 VUE Bar의 자쿠지에서 보이는 풍경을 따라잡지는 못한다.
VUE Bar의 풍경이 최고인 이유는 두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상하이 월드 파이낸셜 센터의 망루에서처럼 술 한잔을 손에 들고 음미하면서 돌아다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 곳의 경치는 자리를 잘 잡고 앉아서 즐겨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여기서는 Vue-tini를 추천한다).
- CNNGo에서 더 보기: 상하이 월드 파이낸셜 센터 망루: 최상층에서 보이는 풍경
하얏트 온 더 번드가 최고인 또 다른 이유로는 이 호텔이 번드 북쪽에 위치한 관계로 창밖을 내다보기만 하면 푸동과 푸시 쪽이 한 번에 보인다는 점으로 이는 강 하류 지역에서는 즐길 수 없는 장면이다.
Insider tip: Vue-tini를 즐기면서 자쿠지나 휴식용 긴의자에 눈길이 갔지만 수영복을 깜박했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Vue Bar의 메뉴에서 "Vue Jacuzzi Wear"를 주문하면 된다.
32/F, Hyatt on the Bund, 199 Huangpu Lu, near Wuchang Lu, ext. 6348,www.shanghai.bund.hyatt.com
4.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Marina Bay Sands, Singapore
With a view like this, who wouldn't want to do a few laps while staying at the Marina Bay Sands?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 투숙하는 이들은 세계 최고가-- 80억 싱가포르달러(66억 미국달러)의 호텔에 묵는 것 이상으로 세계 최대의 실외 수영장을 이용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수영장의 규모에 대해 덧붙이자면, 지상 200미터의 높이에 자리한 150미터 길이의 수영장으로 싱가포르를 둘러싸는 Central Business 지구를 한 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전경을 가지고 있다.
- CNNGo에서 더 보기: 첫 모습, 첫인상 - 마리나 베이 샌즈 드디어 오픈
이 호텔을 지은 건축가 Moshe Sadfie는 이 55층짜리 건물 3동 전체에 걸쳐 전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장소를 배치해 두었다.
보트 모양의 스카이파크는 그런 장소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요금 20 싱가폴달러(미화 16.26달러)로 Lion City를 자유롭게 구경하고 촌스럽지만 필수인 " 나 여기 왔다감"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이 몰리는 곳이다.
그 외에 아시아 레스토랑인 Justin Quek의 Sky on 57과 레스토랑 겸 바/클럽인 Ku De Ta에서 해질녘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자유롭게 멋진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내부에는 2,500개의 객실이 있는데 마리나 베이 지역을 내려다보는 시티룸은 최근 신축된 마리나 베이 파이낸셜 센터를 비롯하여 맑은 날에는 멀리 있는 Orchard Road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반대쪽의 가든뷰룸은 남지나해를 배경으로 건축 중인 Gardens by the Bay의 경치를 제공한다.
하지만 144.6미터 상공에서 지면으로 낙하하는 느낌을 주는 수영장 끝에서 세계 최정상에 있는 느낌이야말로 이 호텔의 최고 장점이라 할 수 있다.
Insider tip: 이 호텔의 디자인은 트럼프 카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지며, 1.2 헥타르 길이의 스카이파크는 에펠탑의 높이와 맞먹는다.
10 Bayfront Ave, ; www.marinabaysands.com
5. 서울 플라자 호텔
Rowdy crowds and candlelight vigils mark the views from The Plaza Hotel, Seoul.400개 객실 규모의 서울 플라자 호텔에 들어서면 한국 최고의 드라마틱한 풍경이 펼쳐지는데, 더 놀라운 것은 이 풍경이 전망과는 별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그 풍경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100,000여명의 붉은 악마 팬들이 함성을 지르면서 서울 시청 광장을 가득 메우고 한국 국가대표팀의 준준결승전 진출을 축하하던 당시로부터 유래한다. 그 후, 서울 시청 광장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어떤 목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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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촛불시위, 대통령 국장 행렬, 아이돌 가수의 즉석 콘서트 등 다양한 이유로 수만명의 한국인들이 이 곳에 일년에 몇 차례씩 모인다.
그럴 때마다 상황에 어울리는 복장으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치장한 한국인들의 모습은 플라자 호텔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제공한다. 또한 호텔 22층 상공에서 보이는 파노라마 같은 서울의 전경 역시 대단히 볼 만하다.
지난 11월에 750억원(미화 6982.5만 달러)을 들인 6개월간의 개축 공사 후에 재개장한 호텔 건물 자체도 상당히 멋지며, 한국 호텔 역사상 가장 비싼 호텔 중의 하나가 됐다.
개축을 맡은 이탈리아 건축가 Guido Ciompi는 부티크 컨셉을 추구했다고 한다. 그 결과 물 흐르는 듯 한 디자인과 컬러플한 외관과 내부 디자인으로 호텔은 그야말로 재탄생했다.
은밀한 만남이 필요하다면 The Lounge의 지하로 내려가보자. Ciompi의 작품이라면 늘 찾을 수 있는 떠있는 나무 계단 뒤쪽이다.
Insider tip: 플라자 호텔의 위치는 조선왕조 시절 나라에 액운이 닥치거나 하늘에서 별이 떨어질 때 왕이 직접 의식을 거행하던 지천사가 있던 곳이다.
서울시 중구 태평로 2가 23, , www.hoteltheplaza.com
6. 홍콩 리츠칼튼 호텔 The Ritz-Carlton, Hong Kong
Haze or no haze, you'll still be able to see all of the city from The Ritz-Carlton, Hong Kong.홍콩 리츠칼튼 호텔은 누가 봐도 세계 최고층 호텔이다.
홍콩 최고층 빌딩인 488미터의 인터내셔널 커머스 센터의 최상층부에 자리한 리츠칼튼에는 홍콩 최고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놀라운 장소가 있다.
- CNNGo에서 더 보기: 홍콩 리츠칼튼: 세계 최고층 호텔 오픈
312개 객실 모두에 설치된 망원경을 비롯해서 초콜릿 하이 티를 서빙하는 카카오-테마 라운지인 '초콜릿 라이브러리'의 디너용 의자에 달린 바퀴까지, 대담하면서도 통찰력있는 손길이 느껴진다는 점이 이 호텔의 특징이다. 홍콩 리츠칼튼은 21세기 투숙객들의 모든 바램을 채워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우선 칵테일과 일본 요리, 아시아의 타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최고층 바인 Ozone이 있는데 금박 입힌 나무와 가죽, 대리석을 이용한 강인한 인테리어로 화려한 느낌을 주고 있다. 다음으로는 와인 8,580병이 벽을 가득 채운 Teen Lung Heen, 그리고 고급 레스토랑 Tosca 등도 있다.
2중 벽난로와 2층짜리 굴뚝이 설치된 바 겸 라운지를 비롯해서 수영을 즐기다가 지루해질 때를 위해 천장에 144개 스크린을 달아놓은 세계 최고층 수영장 등도 이 호텔의 자랑거리다.
Insider tip: 103층에 있는 리츠칼튼 로비까지는 홍콩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엘리베이터가(초당 9미터) 운행된다.
102-118, International Commerce Centre, 1 Austin Road West, Kowloon, Hong Kong, , www.ritzcarlton.com
7. 방콕 레부아 스테이트 타워 Lebua at State Tower, Bangkok
Year after year, the Sky Bar at Bangkok's State Tower at Lebua wins for its stunning view.방콕내에서는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최고층 건물이라기보다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가장 높은 건물이다.
- CNNGo에서 더 보기: 세계 최고의 호텔 바 30선
시시각각 색상이 바뀌는 원형 조명은 방콕의 Chao Phraya 강 위에서 마치 나만의 백라이트를 받는 느낌을 준다.
마티니 몇 잔 마시는 시간 이상으로 보다 오랫동안 경치를 즐기고 싶다면 51~59층에 있는 타워 클럽 스위트 221개 중 하나를 이용하면 된다. 각 객실의 발코니에는 화려한 장식이 있으며 도시 전경이나 강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호텔의 최고 자랑거리는 창문이 바닥에서 천장까지를 가득 채운 67층의 스테이트 룸으로 도시 전체나 방콕의 심장부인 강의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다.
Insider tip: 와인 매니아라면 스카이 바의 다양한 빈티지 와인을 노려볼 만 하다.
1055 Silom Road, , www.lebu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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